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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영혼의 밤을 지날 때 : 우울증을 안고 살아간 믿음의 사람들
저자 다이애나 그루버
출판사 바람이불어오는곳
출판일 2021-11-15
정가 16,000원
ISBN 9791191887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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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의 글 15
서문 20
들어가며 28
1. 마르틴 루터 49
2. 한나 앨런 83
3. 데이비드 브레이너드 105
4. 윌리엄 쿠퍼 139
5. 찰스 스펄전 179
6. 마더 테레사 205
7. 마틴 루서 킹 주니어 227
결론 257
감사의 말 261
부록 264
주 271
토론을 위한 질문 293
마르틴 루터, 한나 앨런, 데이비드 브레이너드, 윌리엄 쿠퍼, 찰스 스펄전, 마더 테레사, 마틴 루서 킹 주니어. 이들의 공통점은?

<영혼의 밤을 지날 때>에서 다이애나 그루버는 교회 역사 속에서 우리가 가장 아끼고 소중히 여기는 믿음의 인물들의 삶에서 우울증의 흔적을 찾아낸다. 종교개혁의 기수였던 마르틴 루터부터 시작하여 ‘설교의 황태자’로 불리는 찰스 스펄전, 전 세계 사람들이 우러러 추앙했던 ‘캘커타의 성녀’ 마더 테레사, 흑인 민권 운동의 선두에 서서 세상을 변화시켰던 마틴 루서 킹 주니어를 포함한 7인의 성자들. 다이애나는 이들의 삶을 멀찍이서 바라보며 진단을 내리는 것이 아니라 각 인물에 삶에 가까이 접근하여 새로운 시각으로 그들의 삶을 통찰하여 오늘날 우울증을 안고 살아가는 이들에게 위로와 격려가 될 만한 이야기와 통찰을 찾아낸다. 오랜 우울증의 시간을 살아 낸 저자 자신의 경험까지 아우르며 다이애나는 영혼의 어둔 밤을 걷고 있는 이들과 그들을 돌보는 가족과 친구들에게 모두 도움이 되는 유용한 풍성한 지혜를 제시한다.

이제 새로운 눈으로 우울증을 바라봐야 할 때

이들 믿음의 사람들의 삶은 우울증에 관한 소중한 깨우침을 전해 줄 뿐 아니라 오늘을 위한 희망과 공감의 풍성한 자원이 될 수 있다. 영혼의 밤을 지날 때 우리가 혼자가 아니라고, 우울증이 어떤 징벌이나 천형이 아니라고, 우리가 건너는 물은 깊지만 곧 발이 닿는다고 우리에게 속삭여 주는 동반자가 되어 줄 것이다. 하여 우울증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는 고사하고 그 사실을 털어놓기조차 어려운 우리 사회와 교회 내 문화 속에서 우울증을 안고 살아가고 있을 우리 곁의 이웃을 (혹은 나 자신을 이해하고 사랑하며 함께 살아갈 단초를 이 책에서 우리는 발견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 김영봉 목사, 제럴드 싯처, 리처드 윈터 등 추천
★ 이산 연세대 정신의학과 교수의 ‘해설의 글’ 수록
★ 함께 읽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돕는 ‘토론을 위한 질문’ 수록

“신뢰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