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경을 딛고 자연 그대로의 사과를 만들어 낸 기무라 할아버지의 감동 스토리가 동화로 재탄생 되었습니다.
2006년 12월 NHK에서 방송되는 다큐프로그램
<프로페셔널-프로의 방식>
에 ‘사과 농가 기무라 아키노리 씨’편이 방송된 후 일본에서는 기무라 할아버지의 사과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기무라 할아버지는 물려받은 과수원에서 오랫동안 사과를 재배해 왔습니다. 농약을 칠 때마다 할아버지의 손은 짓무르고, 할머니는 앓아 눕게 되자 농약이 없이 사과를 재배할 수는 없는 것인지 의문을 품게 되었고, 자연농법으로 벼농사를 했다는 책을 접하고 난 후 사과나무도 자연농법으로 재배해 보기로 합니다.
하지만 농약이 없이 사과나무를 재배하는 일은 쉽지가 않았습니다. 몇 년 동안 사과를 수확하지 못하고, 이웃의 손가락질을 받았지만 할아버지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결국 할아버지는 모든 역경을 딛고 자연농법을 시작한 지 9년만에 아주 맛있고 탐스러운 사과를 수확하게 됩니다.
감동적인 실화를 바탕으로 한 그림책 <사과와 할아버지>는 <작은의자>를 쓰고 그린 다케시타 후미코와 스즈키 마모루의 합작품입니다. 따뜻한 느낌의 수채화 그림과 감동적인 이야기가 어우러져 유아의 감수성을 키워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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