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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나의 고통은 보이지 않아 : 우리가 다스려야 할 마음의 상처에 대하여 - 빨간콩 1318 1 (양장
저자 루실 드 페슬루앙
출판사 빨간콩(책숲놀이터
출판일 2021-11-20
정가 16,000원
ISBN 9791191864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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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 대의 보이지 않는 마음의 상처에 대한 22명의 솔직한 증언!
보이지 않는 것을 알아보고, 지지해 주고, 위로해 주는 책!

이 책은 내면의 고뇌와 마음의 상처로 고군분투하는 22명의 증언을 토대로 우리에게 이야기를 건넨다. 우울증, 공황발작, 자살충동, 경쟁에 대한 압박, 거식증, 생리증후군, 게임중독, 강박증, 사회공포증, 불안감, 광장공포증, 상실에 대한 슬픔, 알콜중독, 인터넷중독 등 지극히 보편적임에도 사회의 터부로 존재하는 다양한 주제들이다. 정신 건강 문제는 여전히 너무 자주 숨겨지고 있는 주제이다. 이 책은 이런 문제들에 대해 정면으로 마주하면서 이 사회에서 살아가기 위해 자신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자신을 사랑한다는 것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던져준다.
작가는 실제 사례들을 바탕으로 이런 문제의 여러 유형들을 보다 쉽게 공감하고 이야기 나눌 수 있도록 글을 구성하여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것을 공개적이면서도 어렵지 않게 토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가끔은 나와 비슷하고 가끔은 나와는 전혀 다른 현실을 살아가는 다양한 인물들의 사연을 읽어가는 동안 누군가 나를 이해해주고 있다는 느낌, 누군가와 함께한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덕분에 이 책의 대상 독자인 청소년들은 물론 어른들까지 ‘보이지 않는’ 아픔을 지닌 사람들의 마음 속 상황을 좀 더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눈에 보이지 않는 고통에 따르는 감정과 생각을 이해할 수 있으며, 존중과 공감으로 다른 사람들과 그들의 숨겨진 상처에 마음을 열어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이 책은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이나 책 속의 등장인물과 같은 처지에 있는 사람, 고통받는 사람들의 현실을 이해하기 힘든 건강한 사람 모두를 위한 책이다.

현실에 기반을 둔 시적이고 은유적인 삽화!

책장을 넘길 때마다 나타나는 푸른색의 삽화는 때로는 강렬하게, 때로는 은유적으로 우리의 마음을 두드린다. 보이지 않는 마음속 깊은 상처를, 민감하면서도 날카로운 상황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