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보지 못하는 남자와 듣지 못하는 여자의 만남.
가슴 설레는 따뜻한 사랑이 당신의 마음을 두드립니다.
어느 날 갑자기 그는 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세상에 절망해 있던 그 때 천사처럼 그를 사랑해주는 여자가 나타났습니다. 그녀는 들을 수 없습니다. 듣지 못하는 그녀와 보지 못하는 그는 마음에서 마음으로 대화합니다. 그들의 사랑이 힘들어 보일지라도 보이지 않기에, 들리지 않기에,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그들은 행복합니다.
아무리 힘들어도 아무리 슬퍼도
당신만 곁에 있어준다면 나는 행복합니다. 나와...
보지 못하는 남자와 듣지 못하는 여자의 만남.
가슴 설레는 따뜻한 사랑이 당신의 마음을 두드립니다.
어느 날 갑자기 그는 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세상에 절망해 있던 그 때 천사처럼 그를 사랑해주는 여자가 나타났습니다. 그녀는 들을 수 없습니다. 듣지 못하는 그녀와 보지 못하는 그는 마음에서 마음으로 대화합니다. 그들의 사랑이 힘들어 보일지라도 보이지 않기에, 들리지 않기에,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그들은 행복합니다.
아무리 힘들어도 아무리 슬퍼도
당신만 곁에 있어준다면 나는 행복합니다. 나와 함께 있어주세요.
유명한 만화가였던 근수는 갑자기 눈이 보이지 않게 되었다. 치매에 걸린 어머니와 함께 살며 앞이 보이지 않는다는 막막함을 감당하지 못하고 삶의 희망을 잃어가고 있을 때 그에게 소리가 찾아온다. 소리와 같이 생활하게 되면서 보이지 않아도 살아갈 수 있고 사랑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그동안 몰랐던 행복을 알아가는 근수. 소리는 듣지 못하고 근수는 보지 못하지만 서로를 다독이고 열심히 사랑하며 살아간다. 근수에게 바람이 있다면 한 번이라도 소리를 볼 수 있는 것. 소리의 단 하나의 바람은 근수의 목소리를 들어보는 것. 소리를 짝사랑하는 기석과 근수를 사랑하는 연정은 그들의 사랑을 갈라놓으려 하는데… 소리와 근수는 모든 문제를 극복하고 계속 사랑할 수 있을까?
근수와 소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