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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우리 모두는 부처다 종사르 잠양 켄체스님이 안내하는 불교의 네가지 진리
저자 종사르잠양켄체
출판사 도서출판 팡세
출판일 2013-07-15
정가 15,000원
ISBN 978899876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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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옮긴이의 말
시작하며 | 내가 믿지 않는 부처님
첫째 장 | 모든 합성된 것은 덧없다
영원히 행복한 삶이란 환상이다
진리를 찾는 일은 불편한 일이다
변하지 않는 것은 없다
오늘은 어제의 죽음이다
세상일은 기대대로 되지 않는다
규칙이 변하면 본질도 변한다
그래도 달걀은 삶아진다
무상은 우리를 자유롭게 한다
아름다움은 보는 사람 눈 속에 있다
무상은 좋은 소식이다
둘째 장 | 모든 감정은 고통이다
행복이란 무엇인가
모든 감정은 편견이다
감정은 무지에서 생긴다
자아는 무지에서 비롯된 환상이다
습관은 자아의 공범이다
욕망과의 싸움에서 우린 이겨 본 적이 없다
사랑의 조건을 우리는 다 알지 못한다
셋째 장 | 모든 것에는 본래의 실체가 없다
모든 것은 상대적이다
우리의 논리는 제한되어 있다
어제의 강은 오늘의 강과 다르다
부처는 마조히스트가 아니다
나는 나 자신의 주인이다
집착이 당신을 구속한다
진리는 우화도, 마술도, 치명적인 것도 아니다
우린 넥타이를 뱀으로 착각하는 겁쟁이
깨달음을 얻으면 부처도 버려라
공을 이해하면 얻게 되는 것들
넷째 장 | 열반은 개념을 초월한다
천국은 마지막 휴가지?
목표는 행복이 아니다
행복은 덫이다
포도주 잔 씻기와 숯 희게 만들기
폭풍우 어둠 속에 빛나는 섬광
깨닫는다는 것은 어떤 것인가?
공간과 시간을 초월한 자의 이익
차별도, 개념도, 속박도 없다
숫돌과 철이 닳아야 칼날이 벼려진다
마치며 | 당신은 불교인이 아니다
고기를 먹지 말라는 이유
관대함이 최선의 길이다
업, 청정 그리고 비폭력에 대한 이해
사법인은 불교의 척추
포기 속의 풍요
왜곡된 도덕성을 버려라
차와 찻잔
당신은 불교인이 아니다
출판사 서평
종사르 잠양 켄체 스님이 안내하는 불교의 네 가지 진리
불교에는 8만 4,000의 법문이 있다고 한다. 왜 그렇게 많은 경전이 있을까? 이는 각기 다른 수많은 중생들을 제도하고자 하는 부처님의 자비심에서 비롯한 것이다. 중생들은 모두 고통을 당하고 있다는 점에서는 동일하다. 그 고통은 모두 몸과 마음의 병에서 비롯한 것이다. 그렇지만 중생들의 병은 처해 있는 상황이 다른 만큼 모두 다르기 때문에 이를 치료하는 처방도 각기 달라야 한다. 그러니까 8만 4,000의 법문은 그 다양한 처방들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각기 다른 이 ...
종사르 잠양 켄체 스님이 안내하는 불교의 네 가지 진리
불교에는 8만 4,000의 법문이 있다고 한다. 왜 그렇게 많은 경전이 있을까? 이는 각기 다른 수많은 중생들을 제도하고자 하는 부처님의 자비심에서 비롯한 것이다. 중생들은 모두 고통을 당하고 있다는 점에서는 동일하다. 그 고통은 모두 몸과 마음의 병에서 비롯한 것이다. 그렇지만 중생들의 병은 처해 있는 상황이 다른 만큼 모두 다르기 때문에 이를 치료하는 처방도 각기 달라야 한다. 그러니까 8만 4,000의 법문은 그 다양한 처방들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각기 다른 이 처방들을 관통하는 기본 진리가 네 가지 있다. 이는 ‘사법인(四法印’이라고 불리는데, 어떤 가르침이 진정한 불교인가를 판정하는 근본적인 기준이 된다.
이 책은 불교를 알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 불교의 핵심 진리인 사법인을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해 주는 불교 입문서이다. 저자가 이 책에서 강조하는 것은 진정한 불교인은 사법인을 인생에서 이해하고 실천하려고 노력하는 사람이지, 불교의 형식적인 측면에 충실한 사람이 아니라는 것이다. 즉 어떤 사람이 절에 다니지 않아도 사법인을 진리로 인정하고 그 가르침에 따르려 노력한다면, 그 사람은 진정한 불교인이라 볼 수 있다. 반면 아무리 불교 의식에 적극적이라 해도 생각과 행동이 사법인에 어긋난다면 불교인이라 할 수 없다. 심지어 사회생활을 하는 데 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