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권
1 서품序品
2 방편품方便品
제2권
3 비유품譬喩品
4 신해품信解品
제3권
5 약초유품藥草喩品
6 수기품授記品
7 화성유품化城喩品
제4권
8 오백제자수기품五百弟子授記品
9 수학무학인기품授學無學人記品
10 법사품法師品
11 견보탑품見寶塔品
12 제바달다품提婆達多品
13 권지품勸持品
제5권
14 안락행품安樂行品
15 종지용출품從地涌出品
16 여래수량품如來壽量品
17 분별공덕품分別功德品
제6권
18 수희공덕품隨喜功德品
19 법사공덕품法師功德品
20 상불경보살품常不輕菩薩品
21 여래신력품如來神力品
22 촉루품囑累品
23 약왕보살본사품藥王菩薩本事品
제7권
24 묘음보살품妙音菩薩品
25 관세음보살보문품觀世音菩薩普門品
26 다라니품陀羅尼品
27 묘장엄왕본사품妙莊嚴王本事品
28 보현보살권발품普賢菩薩勸發品
옮긴이의 말?광우
재출간에 부쳐?정목
“이 법화경은 모든 부처님의 비밀한 법장이라. 모든 경전 중에 가장 위에 있나니,
오랜 세월 수호하여 함부로 설하지 않다가
비로소 오늘에야 그대들에게 이를 설하느니라.” _‘안락행품’에서
《금강경》 《화엄경》과 함께 주요 대승경전으로 꼽히는 《묘법연화경》(약칭 《법화경》은 다양한 불교 이론을 통합한 기념비적 경으로, ‘경 중의 왕’이라 일컬어진다. 광우스님의 독송집은 여러 번역본 중에서도 운율이 잘 맞고 뜻이 명료하여 널리 사랑받아 왔다. 정목스님이 이를 정리하여 김영사에서 출간한다.
한국 비구니계의 선구자적 학승 광우스님이 번역하고
위로와 치유의 안내자 정목스님이 정리한, 한글 독송본 《묘법연화경》
한국불교계 거목 광우스님은 동국대학교 불교학과를 졸업한 한국 최초의 비구니로, 일평생 교육·사회복지·장학 사업에 앞장서 세상 가득 법향(法香을 피워왔다. 특히 그는 《법화경》 수행에 정진하여, 오랜 세월 법화산림을 열었고 조석 예불을 마친 후에는 《법화경》을 꼭 한 품씩 읽었다. 그리하여 회갑을 맞은 해인 1985년, “평생의 가장 소중한 의미를 지닌 경”이라 밝힌 《법화경》(정각사 刊을 직접 번역해 세상에 내놓았다.
2009년부터 광우스님의 뒤를 이어 정각사 주지를 맡은 정목스님은 은사의 행보를 따라 종교를 초월한 선한 영향력을 사회에 나누고 있다. 특히 마음공부 전문매체 ‘유나방송’을 통해 용기와 지혜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그가 광우스님의 《법화경》 번역본을 정리해 다시 세상에 내놓는다.
《법화경》과 누구나 쉽게 인연을 맺을 수 있도록, 상좌와 함께 거듭 독송하며 전문을 손질했다. 뜻이 보다 분명히 드러나도록 리듬과 의미 단위를 고려해 문장을 다듬고, 원뜻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한자어를 우리말로 풀었다. 또한, 편히 독송할 수 있도록 글자 크기를 키우되, 휴대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일반 단행본 크기에 맞추었다. 정목스님은 《법화경》을 출간하며, 이 경을 “한량없는 정보를 전해주는 경이로운 경전이자 지금 이 순간을 살게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