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사
1부. 종교 속의 사회, 사회 속의 종교
1장. 종교인의 세계 ― 이판사판
2장. 종교와 돈
3장. 종교와 정치 권력
2부. 서양의 종교, 동양의 종교
4장. 서양 종교 들여다보기 ― 유대교, 기독교, 이슬람교
5장. 동양 종교 들여다보기 ― 고대 인도 브라만교, 불교, 유교, 동학
6장. 종교 안의 갈등, 종교 밖의 갈등 ― 왜 계속되는 것일까?
3부. 예술작품 속의 종교, 종교와 문화
7장. 예술작품이 종교적 위선과 편견을 다루는 법
8장. 종교와 축제 문화 ― 크리스마스와 연등회
9장. 종교 안의 음악, 종교 밖의 음악 ― 독일 바흐 음악, 인도 라가 음악, 한국 거문고 음악
4부. 종교적 수행과 자유
10장. 종교적 수행이란 무엇인가? ― 사이비 종교들의 반윤리성과 종교 윤리의 중요성
11장. 종교적 삶의 두 모습 ― 노예인과 자유인
12장. 종교로부터의 자유, 종교를 선택할 수 있는 자유, 종교 안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자유
자신 안의 종교성을 들여다보기를 바라며
참고문헌
선택의 자유부터 종교 문제와 신앙 철학까지,
철학박사 박정원 선생님이 안내하는
종교인과 비종교인, 모두를 위한 종교 이야기!
“종교도 배움과 이해가 필요하다!”
『청소년을 위한 종교 공부』는 청소년들이 종교를 바라볼 때, 종교관(종교에 대한 관념과 견해을 가질 때 고려하고 생각해보아야 할 ‘종교 일반’에 대한 사안들을 담은 교양 종교책이다. 종교란 무엇일까? 종교적 마음은 어떤 것일까? 인간의 삶에서 종교가 지닌 의미가 있다면? 동양과 서양, 지구촌 다양한 종교들은 어떻게 다를까? 진짜 종교와 가짜 종교를 어떻게 구분할까? 종교를 선택할 때 중요한 것은? 종교 안의 갈등, 종교 밖의 갈등은 왜 계속될까? 종교적 수행이란 무엇일까? 종교인에 대해 호감도 생기고 경멸도 생기는 이유는? 사회와 종교, 종교와 정치, 문화예술과 종교, 과학과 종교의 관계는? 등등…… 단순히 믿는 것에서 한 걸음 떨어져 종교를 역사적 객관적 시선으로 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데 필수적인 문답들을 담았다.
물론 우리 각자는 어떠한 종교도 선택하지 않고 무종교인으로 살아갈 수도 있고, 특정한 종교를 선택하여 종교인으로 살아갈 수도 있다. 하지만 어느 경우이든, 우리는 종교를 가진 사람들과 그들의 삶의 모습을 바르게 이해할 필요가 있다. 태곳적부터 인류와 함께해온 종교에 대한 바른 이해야말로 편견과 혐오로부터 우리를 자유롭게 해주고, 세계의 종교와 그 종교로 인해 생기는 각종 갈등과 문제들에 잘 대처할 수 있는 기본이 되기 때문이다. 이에 이 책의 저자 박정원 선생님은 “종교야말로 배우고 익히는 지식과 이해의 대상이 되어야 한다”고 말하며, 학교에서 필수적으로 가르치는 국영수 교과목과 마찬가지로 종교 교육(공부도 특정 종교에 입문하기 위해서만이 아니라, 인간으로서 현대 사회에서 인간답게 살기 위해서 꼭 필요한 것임을 강조한다.
“어떤 사람들은 다음과 같이 주장할지 모릅니다. 종교는 ‘머리’로 믿는 것이 아니라 ‘가슴’으로 믿는 것이라고요. 이러한 주장은 매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