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사
현인(賢人이면서 외유내강의 정치지도자_최명
이홍구 교수를 말한다 _김학준
이홍구의 정치 사회 활동과 기여 _윤영오
중용민주주의(meanocracy 일본판 서문 _최상용
이홍구 약력
정치사상과 새 비전
『사기열전(史記列傳』이 주는 메세지 _김홍우
사회과학의 완성으로서 정치철학 _양승태
중국 유교와 막스 베버의 가산제 이론 비교연구 _임혁백
기미혁명과 대한민국 _정윤재
루소의 일반의지와 『정치경제론』 _김용민
헤겔 『법철학』과 자유의 변증법 _김동수
한나 아렌트의 정치철학에서 국가와 그 너머 _이삼성
신념과 회의의 사이에서: M. Oakeshott 정치철학의 현재적 의의 _유홍림
존 롤스와 공동선 _이종은
지구시민의 정체성과 횡단성 _이동수
리처드 로티의 자유주의에서 대담한 시인(Strong Poet _김남국
세종은 어떻게 창조시대를 만들었나? _박현모
이홍구(曉堂 李洪九 교수가 금년으로 미수(米壽를 맞는다.
미수는 88세다. 평균수명이 늘어나는 추세이긴 하나, 그래도 88
세까지 건강하게 사회활동을 한다는 것은 축복이다.
나는 1975년부터 1988년까지 13년을 이홍구 교수와 한 대학
에서 보냈다. 그를 처음 만난 것이 1970년이었으니 이제 50년
넘게 그를 알고 지낸 것이다.
어려운 정치사상을 전공하여서인지 정치현상을 보는 눈
이 뛰어났다.
그래서인지 그는 50대 중반에 학교를 떠났다.
다른 곳에서도 할 일이 많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내가 아는 그는 자연에 거역하지 않고 사물의 흐름에 순응하는
지혜를 안고 살아왔다. 앞으로도 그러리라고 믿는다.
부디 오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이 자리를 빌려 축수한다.
- 최 명 서울대 명예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