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사 ㆍ 06
역자 서문 ㆍ12
1장. 투레티니 가문의 망명 ㆍ 19
2장. 프랑수아 투레티니의 어린시절 ㆍ 37
3장. 리옹에서의 프랑수아 투레티니 ㆍ 49
4장. 투레티니와 왈도파. 홀란드에 외교사절로 가기 위한 준비 ㆍ 65
5장. 홀란드에 간 프랑수아 투레티니 ㆍ 81
6장. 사명완수 및 투레티니의 귀향 ㆍ 99
7장. 홀란드에서 부름 받은 프랑수아 투레티니 ㆍ 113
8장. 프랑수아 투레티니와 스위스 일치신조를 둘러싼 갈등 ㆍ 131
9장. 투레티니의 논문과 글들 ㆍ 149
10장. 설교자 투레티니, 그의 설교들 ㆍ 163
11장. 투레티니의 행적과 그의 서신교환 ㆍ 177
12장. 투레티니와 그 당시 제네바인들 ㆍ 209
13장. 투레티니의 말년, 병과 죽음 ㆍ 225
14장. 투레티니의 유언 ㆍ 243
결론 ㆍ 251
부록: 투레티니의 전기 자료들로 사용된 주요 작품 ㆍ 256
<추천사>
최근 몇 년 동안 19세기 화란의 개혁신학자의 저서들을 집중적으로 한국교회 신학계와 성도들에게 소개해오고 있는 다함 출판사를 통해, 이번에는 그 보다 더 앞선 17세기 개혁신학의 뿌리를 소개하는 본서 『프랑수아 투레티니 평전』을 출간하게 되어 기쁘고 감사하다. 개혁신학의 기초를 놓은 칼뱅(Jean Calvin의 신학에 뿌리를 두고 그 다음 세기에 계속해서 개혁신학의 맥을 이어간 제네바 신학자들 중, 17세기 스위스의 정통개혁신학자 프랑수아 투레티니 (Francois Turrettini, 1623-1687의 삶을 생생하게 만날 수 있게 되어 개혁신학에 관심있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해준다. 특히 본서는 미국 웨스트민스터 신학교에서 투레티니의 언약신학을 주제로 2016년에 박사학위를 취득한 권경철 박사와, 불문학을 전공하시고 총신에서 20년간 불어과목을 강의해오신 강금희 박사가 함께 번역하였기에 더욱 신뢰할 수 있고 기대가 된다.
본서를 통해 칼뱅의 신학이 그 다음 세기의 개혁신학자에 의해서 어떻게 스위스와 유럽에서 전수되고 또 정립되었는지 살펴볼 수 있는 배경적 이해를 얻는데 큰 유익이 있으리라 생각한다. 19-20세기 화란과 미국의 개혁신학이 꽃을 피우기 전에 17세기에 스위스 제네바의 정통개혁신학을 정립했던 한 신학자의 삶의 여정을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앞으로도 투레티니를 전공한 권경철 박사를 통해서 17세기 스위스의 개혁신학의 보화들이 풍성하게 캐내어짐으로 한국교회 개혁신학의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게 될 줄로 믿고, 본서가 그러한 작업을 향한 하나의 출발점이 되는 저서로서 여러 신학자들과 목회자 그리고 신학생들에게 큰 유익이 되리라 확신하며 강력히 추천한다.
김광열 교수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조직신학
이틀에 걸쳐 원고를 읽었고, 마지막 장을 덮으며 기도했다. “투레니티같은 사람을 교회에 선물로 주셔서 감사합니다.”
조나단 에드워즈가 찬탄을 마지 않았던 『변증 신학 강요』를 통해 투레티니를 만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