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립보서 기쁨의 편지
1부 빌립보서 전체읽기 19
2부 유럽 선교의 전초기지 빌립보교회 33
3부 눈으로 듣는 빌립보서 59
1. 성도를 위한 기도가 주는 기쁨 ( 1: 1-11
2. 기쁨을 막는 것은 결국 두려움 ( 1:12-26, 28
3. 기쁨의 충만함을 얻기 위하여 ( 1:27-30, 2:1-11
4. 구원을 이루는 기쁨의 힘 ( 2:12-18
5. 누군가를 위해 기뻐한다는 것 ( 2:19-30
6. 주 안에서의 기쁨 ( 3:1-16
7. 기쁨은 보고 배우는 것 ( 3:17-4:9
8. 우리의 기쁨은 예수 그리스도 ( 4:10-23
추천사
2년째 코로나로 전 세계가 불안과 염려, 고통과 사망에 까지 이르는 슬픔을 경험하며 기쁨이 사라진 이런 때에 남윤재 목사님이 빌립보서를 택해서 "기쁨"을 주제로 설교를 한 것은 시대를 읽고 시대의 필요를 정확하게 보았다고 생각합니다.
빌립보의 배경을 돕기 위해 칼라 사진을 곁들여 시각적인 도움을 독자들에게 준 것은 빌립보서에 대한 이해를 한층 높여 주고 있습니다. 본 저서의 창의적인 소제목들도 빌립보서의 내용을 정확하게 전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네 장 밖에 안 되는 짧은 바울 서신은 특히 바울이 감옥에서 쓴 편지로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 기쁨을 주제로 유럽의 첫 번째 교회인 빌립보교회 성도들에게 썼다는 것은 기독교인의 참된 영성을 정확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기쁨은 "주 안에서" 경험하는 "기쁨"입니다. 기쁨이란 단어가 16번이나 반복되고 있는데 한 장에 평균 네 번을 사용한 것은 감옥에서도 주님과 동행하며 사는 사도 바울의 삶에 얼마나 많은 기쁨을 주 안에서 경험하게 되었는지를 보여줍니다. 감옥도 바울의 기쁨을 앗아 갈 수 없었습니다. 바울의 기쁨은 상황의 지배를 받지 않고 주님 때문에 누리는 기쁨 입니다. 기쁨은 성령의 열매에서도 사랑 다음에 나타나는 영적 특징입니다.
빌립보서의 요절 4장 4절이 가슴에 깊이 다가옵니다.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세상이 주는 기쁨이 아닙니다. ‘주 안에서’누리는 기쁨입니다. 주님 밖에서는 ‘항상’기뻐하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그러나 주 안에서는 기쁨이 자연스럽게 삶 속에서 나타납니다. 그 기쁨이 삶의 특징이 될 뿐 아니라 반복된 언행은 신앙인의 습관을 형성합니다. 무엇을 보아도 기쁘게 생각하고 기쁘게 해석하고 기쁘게 말하고 기쁘게 행동하고 반응하는 새로운 태도를
성령충만으로 만들어 갈 때 기쁨이 특징이 되고 습관이 될 수 있습니다. 습관이 고착되면 인격이 됩니다. 그때부터 우리는 주 안에서‘항상’기뻐하며 살아갈 수 있습니다. 얼마나 바울이 습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