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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모든 육아의 1단계는 말투입니다 : 심리상담치료사가 알려주는 아이 마음이 편안해지는 부모의 말습관
저자 권예원
출판사 리더북스
출판일 2021-12-09
정가 14,000원
ISBN 9791190616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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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나는 예민한 엄마의 끝판왕이었다
- 예민한 아이를 키우면서 갈등과 화해를 반복했다
- 아이들은 엄마의 뒷모습을 보고 자란다
-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질문, 하브루타를 만나다

2장 모든 육아는 말투에서 시작된다
- 과잉보호가 예민한 아이를 만든다
- 눈치 보는 아이의 태도에서 살펴야 할 2가지
- 부모의 갈등이 아이에게 스트레스로 다가온다
- 발표 시간에 고개를 떨구는 아이
- 기질인가, 환경 때문인가?
- 부모의 지나친 간섭과 통제
- 낯가림이 심해서 새로운 환경에 적응을 못 해요
- 유치원에 안 가려고 떼를 써요

3장 엄마 아빠는 왜 예쁜 말 안 해요?
- 아이가 병원 가는 것을 싫어해요
- 캄캄한 어둠을 무서워해요
- “싫어! 안 할래!” 발달 단계별 성장의 양면성
- 도전을 회피하는 아이
- 친구가 하자는 대로 따라 하는 아이, 속상해요
- 사회인지 능력과 정서 조절 능력
- 부모의 말을 먹고 자라는 아이
- 아이는 부모의 말을 스펀지처럼 흡수한다

4장 말투 하나만 바꿔도 관계가 극적으로 달라진다
- 사소한 일에도 징징대며 우는 아이
- 일관성 있는 부모의 양육 태도
- 순간적으로 욱하고 치밀어 오르는 감정
- 엄격한 훈육이 아이를 소심하게 만든다
- 존중받고 있다는 마음 심어주기
- 혼자 노는 아이를 위한 사회성과 정서지능 발달
- 아이를 위한 정서지능 솔루션
- 자기효능감을 느끼는 경험 만들기
- 자기효능감을 높이는 솔루션

5장 최고의 선물은 부모의 끌리는 말투
- 그림 투사로 아이 마음 들여다보기
- 무기력한 아이에게 필요한 작은 성공 경험
- 자발적 동기를 갖게 공감해준다
- 감정에 솔직한 아이로 키우기
- 친구 같은 아빠가 되어 주세요
- 말 습관이 중요한 이유
- 아이의 사회성을 키워주는 방법
- 혼자보다 함께하는 즐거움 더 크다
- 자기 생각을 표현하는 힘

6장 아이와 함께하는 상호작용 놀이
- 엄마가 처음
심리상담치료사가 알려주는
아이 마음이 편안해지는 부모의 말습관

말의 힘은 대단합니다. 우리가 매일 먹는 밥처럼 아이들은 부모의 말을 먹고 자랍니다. 사랑과 존중의 말을 듣고 자란 아이와 비난과 질책의 말을 듣고 자란 아이는 분명 다른 인생을 살 것입니다. 부모가 들려주는 말은 아이 마음에 씨앗이 되어 사랑으로 피어나기도 하고, 상처로 얼룩지기도 할 것입니다. 특히 어린 시절에 들은 부모의 말은 아이들에게 큰 영향을 끼칩니다.

“너 빨리 안 하면 혼난다.”(아이에게 겁을 주고 협박하는 말, “하기 싫다고 안 하면 어떻게 되겠니. 싫어도 참고 해야지.”(따지고 분석하는 말, “지금 네 나이가 몇 살인데 아직도 이런 걸 못해.”(비난하고 조롱하는 말, “은서는 이번에 1등을 했다는데, 너는 성적이 이게 뭐니?”(끊임없이 다른 아이와 비교하는 말, “네가 사람 노릇이나 하고 살지 걱정이다.”(걱정하는 말, “쯧쯧. 저것도 자식이라고!”(화를 내는 말, “길을 건널 때 양쪽 도로를 자세히 살피지 않으면 차에 꽝 하고 부딪힌다.”(불안을 심어주는 말, “너 학원에 보내느라 등골이 휜다 정말! 그런 거 알기나 해?”(신세 한탄을 하는 말.

부모의 언어 습관은 아이의 자존감 형성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부모의 나쁜 언어 습관이 아이에게 그대로 이어져 부정적인 아이가 될 수 있고, 부모의 그릇된 말이 스펀지처럼 흡수되어 아이의 정서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칠 수도 있습니다. 부모의 언어는 감정에 따라 자주 바뀌는 것이 아니라 일관성을 가져야 합니다. 그 안에서 아이는 심리적으로 온전하고 사랑이 많은 아이로 자랄 수 있습니다. 좋은 말을 먹고 자란 아이는 부모와 소통의 다리를 만들고, 그 든든한 통로를 통해 크고 넓은 세상으로 한 발짝 걸어 나가는 힘을 얻습니다.
말의 힘은 말투에서 나옵니다! 모든 육아는 말투에서 시작됩니다. 부모가 말투 하나만 바꿔도 자녀와의 관계가 극적으로 달라집니다. 소심하고 예민한 아이도 자신감 있게 생활하고 공부에 집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