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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엄마도 퇴근 좀 하겠습니다
저자 정경미
출판사 다연
출판일 2019-06-26
정가 13,000원
ISBN 979118796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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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사

Prologue: 엄마 그리고 나, 그 어디쯤에 있는 나를 위해

Chapter 1 차별화된 육아, 엄마도 퇴근 좀 하겠습니다
일상이 답이다: 주도권을 아이에게 넘기다
화내지 않는 법: 아이와 나를 분리하다
아빠 캐스팅: 시간을 함께하는 아빠를 만나다
위기의 아이들: 스마트폰, TV중독 36개월을 사수하다
육아의 모든 것: 남편과의 대화로부터 시작된다
처음처럼: 엄마의 욕심을 내려놓다
사교육의 늪: 아이만의 무대를 만들다
건강한 놀이: 위험한 것이 위험하지 않다

Chapter 2 말교육으로 본능, 가정, 사회를 깨우치다
먹고: 엄마도 아이도 행복해지는 식사 시간
자고: 하루 15분, 잠자리 대화법
싸고: 당황하지 않는 성교육
책임: 똑똑한 선택을 이끄는 힘
환경: 아이가 놀이에 몰입하는 법
기준: 넓고 넓은 울타리 치기
인사: 레벌 업, 굿모닝 프로젝트(I can do it
관계: 놀이터 프로젝트- 걱정 내려놓기, 마음 내려놓기
자립: 도시락 프로젝트- 아주 특별한 소풍

Chapter 3 엄마의 말에도 사용법이 있다
‘나’로 시작하기: 감정을 다스리는 우아한 엄마가 되다
진짜 공감: 아이의 모든 행동에는 이유가 있다
대화 시뮬레이션: 건강한 대화법을 가르치다
게으른 부모: 자신의 질문에 스스로 답하게 하다
행복한 습관: 10분 뒤를 상상해봐!
거짓말하는 아이: 영재의 함정에 빠진 아이를 구하다

Chapter 4 엄마의 말이 세상을 바꾼다
Just Show: 멋진 아이로 이끄는 한마디, 괜찮아
희생은 그만: 참는 것이 능사는 아니다
건강한 대화를 위해: 엄마도 엄마의 시간이 필요하다
세상을 바꾸는 말 습관: 나부터 시작하다

Epilogue: 육아와 나 사이

부록: 우리 아이 선생님과 소통하는 법
아이에게 끌려만 다니는 고달픈 육아는 이제 그만!
엄마와 아이를 분리하면 엄마, 아이 모두가 행복해진다

세상을 바꾸는 교육을 꿈꾸며 국어 교사로서 학교 일선에 몸담던 저자 또한 어느 순간 한 아이의 엄마가 되었다. 아이를 키우면서 저자 역시 내면에 꿈틀거리는 ‘나의 삶’에 대한 욕망과 ‘아이의 삶’ 사이에서 힘겹게 줄타기를 하다가 ‘왜 이렇게 육아가 힘든지, 그 이유는 무엇인지’ 고민하기 시작했다.
시행착오를 겪어가며 저자는 어느 날 ‘아이’와 ‘나 자신’을 분리하고 한 발짝 떨어져 바라보았다. 전적으로 엄마가 다 해결하려는 독박 육아를 내려놓자, 엄마와 아이 모두가 행복해졌다. 그렇게 ‘엄마’와 ‘아이’를 분리한 소신 육아는 엄마를 우아하게 아이 키우는 엄마로, 아이는 자기 주도적인 아이로 거듭나게 했다.
저자는 희생이라는 이름으로 참고 참다 어느 순간 폭발하고 힘들어하는 이 땅의 모든 엄마에게 말한다. ‘올인하는 육아’에서 벗어나라고, 엄마도 이제 퇴근 좀 하라고, 생각보다 아이는 스스로 잘 자란다고. 이것이 이 책의 출발점이자 종착점이다.

“무작정 아이에게 올인하고 있나요?
오늘도 아이 스스로 성장할 기회를 빼앗고 있나요?”
엄마와 아이가 함께 성장하는 자기 주도적인 아이 키우기 프로젝트

엄마는 집에 들어서는 순간 다시 출근하는 기분에 휩싸인다. 하루의 피로를 잠시 내려놓을 틈도 없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는 집안일 때문에 한숨이 절로 나온다. ‘오늘 늦어, 먼저 자’라는 남편의 메시지를 받는 날이면 다 때려치우고 그냥 혼자 살고 싶다는 생각이 왈칵 솟구친다. 아이 챙기고 저녁밥까지 준비해야 하는 상황 앞에서 온갖 짜증이 밀려온다. 자연히 목소리도 커진다. 다정하게 대해야지, 수없이 다짐하지만 이래저래 칭얼대는 아이를 내려다보면서 평정심은 이내 깨진다. 꾹꾹 억누르던 화를 마침내 터뜨린다. 아이도 엄마도 펑펑 운다.
과부하. 모든 것을 다 하다 보니 과부하가 걸린 것이다. 엄마 몸은 하나인데 그동안 너무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