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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나뭇잎의 기억 Leaves (양장
저자 스티븐 헉튼
출판사 언제나북스
출판일 2021-12-31
정가 14,000원
ISBN 9791197072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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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나무와 작은 나무를 통해 살펴 본 삶의 순환

큰 나무와 작은 나무라는 두 인물을 설정함으로써 두 세대를 표현했습니다. 또한 그들이 겪는 계절의 변화를 통해 삶의 순환을 감동적으로 그려냅니다. 두 세대가 함께하기 시작한 봄을 지나, 많은 추억을 쌓게 되는 여름, 가을, 그리고 큰 나무가 떠나 작은 나무가 홀로 남게 된 추운 겨울까지… 이렇게 이 책은 사계절을 통해 인생의 순간들과 삶의 순환 과정을 은유적으로 보여줍니다. 그리고 그 계절 속에서 사랑하는 이와 함께 했던 ‘따뜻한 기억’을 버팀목 삼아 봄이 되기까지 굳건히 버티고 성장하는 작은 나무의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줍니다. 지극히 가슴 아픈 이야기인 동시에 따뜻하고 감동적인 의미로 가득 찬 『나뭇잎의 기억』은 우리가 공유하고 소중히 간직하고 있는 사랑에 대해 생각하게 합니다.

소중한 기억, 그리고 나뭇잎

‘나뭇잎’으로 상징되는 ‘기억’에 대해 이야기하는 아름다운 그림책입니다. 나쁜 나뭇잎들(나쁜 기억들은 버리고 그 자리에 새로이 난 좋은 나뭇잎들(좋은 기억들만 남겨둔다는 큰 나무의 말을 들은 작은 나무는 자신도 좋은 나뭇잎들을 소중히 간직합니다. 그리고 훗날 힘든 시기를 홀로 견뎌야 할 때, 작은 나무는 자신의 나뭇잎 사이에서 큰 나무의 온기를 느끼며 그 순간을 버텨냅니다. 그리고 큰 나무가 그랬듯이 작은 나무도 새로 태어난 어린 나무에게 자신이 아는 모든 것을 가르쳐 줄 것입니다. 나뭇잎에 대한 소중함까지도요. 비록 세월이 흘러감에 따라 기억들은 하나씩 떨어져버리고 말겠지만, 마지막까지 우리를 지탱해주는 너무나 소중했던 기억들을 통해 삶을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을 다음 세대인 어린 나무도 언제가 깨닫게 될 것입니다.

미디어 리뷰

새로운 재능이 놀랍다. 마음을 움직이는 감동적이고 아름다운 그림책. _
워드 어바웃 북스 매거진

숨막힐 듯 아름다운 데뷔작. 사랑과 빛으로 가득하다. _데비 글리오리

특별한 관점으로 전하는 꿈과 같은 아름다운 이야기. 삶의 계절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