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로 위장해 사람들을 죽이고 있는 살인자는 누구인가?
산과 사람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레인저들의 이야기!
2018년 여름. 신입 레인저 강현조는 사수 서이강과 함께 실종 중학생을 찾던 중
갑자기 나타난 환영을 통해 실종자를 찾아낸다.
이후, 수시로 현조 눈앞에 환영이 펼쳐지고
그 표식을 따라가면 어김없이 누군가의 백골 사체나 조난을 마주하게 되는데....
지리산에서 마을 사람들이 사고로 죽는 일이 계속 일어나자
이강과 현조는 이것이 사고를 위장한 살인임을 알아차리고 범인을 쫓던 중
1991년 검은다리골 마을에서 일어났던 모종의 사건과 맞닥뜨린다.
현조의 환영에 나타났다 죽은 사람들 모두 그 마을 사람이었던 것!
대체, 1991년 검은다리골 마을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작가 인터뷰 & 사건 타임라인 총정리
초판 한정 작가 사인·메시지 인쇄본 수록!!
총 2권으로 구성된 <지리산> 대본집은 방송으로 편집되기 이전의 최종 작가판 대본을 그대로 수록하여, 영상으로 구현하기에 제한적이었던 재난 장면이나 구조 장면 등을 치밀한 지문으로 확인할 수 있다.
대본집 출간을 앞두고 독자와 시청자들에게 전하는 ‘작가의 말’, 1991년부터 2020년까지 총 30년을 오가며 벌어진 지리산 속 사건을 시간순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정리한 ‘타임라인’, 그리고 대본집에서만 만날 수 있는 ‘작가 인터뷰’ 등 실속 있는 내용으로 가득하다.
초판에 한해 작가 친필 사인과 메시지가 인쇄된 한정판 대본집을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