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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문익점과 정천익 따뜻한 씨앗을 이 땅에 심다
저자 고진숙
출판사 푸른숲주니어
출판일 2010-01-18
정가 12,000원
ISBN 9788971846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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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등간 놀이 / 8
스승을 만나다 / 18
괴짜 선비 / 32
선택과 운명 / 46
목화를 찾아 떠난 여행 / 60
귀향 / 74
한 톨의 성공을 위한 아홉 톨의 실패 / 88
어부와 도공의 지혜 / 104
마침내 실 뽑는 기계를 만들다 / 120
씨앗 한 톨이 세상을 바꾸다 / 136
행복한 선비의 길, 성공한 선비의 길 / 144
책 속의 책 - 목화가 가져다준 포근한 세상 / 153
출판사 서평
≪문익점과 정천익-따뜻한 씨앗을 이 땅에 심다≫는 목화 씨앗 한 톨로우리 생활 문화에 일대 혁명을 일으킨 문익점과 정천익의 이야기이다.
이 책은 먼 중국 땅에서 힘든 여행을 감행하면서까지 목화?씨를 가져온 문익점, 끈질긴 연구와 노력 끝에 목화 재배법을 개발하고 실 뽑는 기계를 만들어 낸 정천익의 삶을 오롯이 그려 냈다. 얇은 삼베옷으로 겨울을 나야 했던 백성들에게 따뜻한 옷감이 되어 주고, 농가에 새로운 수입원이 되었으며, 매매나 교환의 통화 수단으로도 이용되는 등 당시 문화, 경제적으로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온 목면이 어떻게 이...
≪문익점과 정천익-따뜻한 씨앗을 이 땅에 심다≫는 목화 씨앗 한 톨로우리 생활 문화에 일대 혁명을 일으킨 문익점과 정천익의 이야기이다.
이 책은 먼 중국 땅에서 힘든 여행을 감행하면서까지 목화씨를 가져온 문익점, 끈질긴 연구와 노력 끝에 목화 재배법을 개발하고 실 뽑는 기계를 만들어 낸 정천익의 삶을 오롯이 그려 냈다. 얇은 삼베옷으로 겨울을 나야 했던 백성들에게 따뜻한 옷감이 되어 주고, 농가에 새로운 수입원이 되었으며, 매매나 교환의 통화 수단으로도 이용되는 등 당시 문화, 경제적으로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온 목면이 어떻게 이 땅에 뿌리내리게 되었는지 생생하게 볼 수 있다. 더불어 원나라의 지배를 받던 고려 말의 시대상, 백성들의 생활상을 실감나게 보여 준다.
‘문익점은 목화를 밀수한 산업 스파이였다?’
‘문익점 혼자만의 힘으로 목면을 생산해 냈다?’
왜곡되고 부풀려진 문익점 위인전을 바로잡다!
목면 생산의 숨은 영웅, 정천익을 재발견하다!
문익점 이야기는 현재 진행형이다. 신문이나 방송에서 ‘○○계의 문익점’이라 일컬어지는 사람을 종종 볼 수 있다. 외국에서 창의적인 상품이나 기술을 들여와 우리 것으로 새로이 창조한 사람을 문익점에 빗대어 부르는 것이다. 이처럼 문익점은 ‘재창조’의 대명사로 불리며, 목화씨를 들여와 널리 백성들을 따뜻하게 한 인물로 지금까지도 큰 존경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