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나는 뉴욕에서 병들어가고 있었다
누구나 보물상자를 가지고 태어난다
무한한 에너지의 보고로 통하는 무료입장권이 있다 | 과부하에 걸린 우리 몸의 해독시스템을 구출하라 | 약과 수술은 최선의 답이 아니다
클린이란 무엇인가?
의사인 내게 이런 일이 벌어지다니
내 머릿속에서 대체 무슨 일이? | “세상에, 10년은 젊어 보여요!”
2. 지구 전체를 뒤덮은 독소의 충격적 실체
왜 아픈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가?
암세포와 인간세포는 공통점이 있다
독성에 무지한 현대의학
독소는 어디에 있는가?
우리 몸의 표면을 형성하는 제1피부 | 피부를 덮고 있는 위험한 독성물질들 | 항균제품과 청소용품이 생활공간을 위협한다
3. 죽음을 부르는 식탁 위의 복마전
당신의 식탁이 위험하다
슈퍼마켓에 홀딱 반한 도시생활자의 딜레마
‘무엇을 위해’ 먹는지 잊어버린 사람들
식단공식에 집착하는 사람들, 위기에 처하다 | 빨리 멋진 몸을 만들 것인가, 건강하게 오래 살 것인가 | 죽음을 무릅쓴 다이어트 열풍 | 거칠고 난폭한 방식에서 벗어난 생식과 채식주의 운동
결국 자연의 방식을 따르는 게 답이다
4. 몸속까지 침투한 독소, 은밀히 공격을 개시하다
독소의 폭풍우, 어떻게 나타날까?
이유 없이 붓는 증상은 왜 나타나는 걸까? | 변비가 위험한 것은 독소의 재흡수 때문이다 | 알레르기의 원인은 환경이 아니라 음식이다 | 환자를 더 우울하게 만드는 우울증 약의 부작용 | 과민성대장증후군과 세로토닌은 어떤 관계?
몸을 망가뜨리는 정체불명의 증상들, 뿌리는 하나다
우리 몸에서 일어나고 있는 ‘이상기후 현상’| 무엇이 몸을 산성화시키나? | 칼로리는 과잉이나 영양은 결핍된 상태 | 몸속에 난 산불을 진화하라 | 보이지 않는 독소의 공격, 생각이 많아도 독이
온갖 독소로 가득 찬 내 몸,
씻어내고 행궈내서 다시 새것같이 만들 수는 없을까?
“부쩍 칙칙해진 피부와 턱까지 내려온 다크서클에 한숨 쉬는 J씨. 요즘은 화장발도 영 안 받고 머릿결도 부석부석하다. 가뜩이나 몸이 부어서 고민인데 며칠째 화장실을 못 갔더니 아랫배는 풍선처럼 빵빵하다. 먹는 것도 별로 없는데 왜 살은 안 빠질까? 빈속에 커피만 마셨더니 또 속이 쓰려온다. 도넛이나 하나 먹을까? 점심메뉴로는 밥보다 빵이나 면 같은 밀가루 음식이 더 좋다. 후식으로 먹는 달달한 라테와 치즈케이크도 빼놓을 수 없고. 아, 또 지겨운 다이어트를 시작해야 하나? 바나나, 검은콩, 덴마크 다이어트…, 안 해본 게 없지만 매번 요요현상으로 몸무게만 차곡차곡 늘었다. 마사지숍에서 비싼 케어도 받아봤지만 효과는 잠시뿐. 우울한 기분에 초콜릿바를 우물거리고 있는데, 친구에게 문자가 왔다. 오늘 저녁에 치킨에 맥주 어떠냐고? 스트레스에는 역시 매콤달콤, 짭짤하고 기름진 음식이 최고다.”
“아침마다 몸이 천근만근, 애벌레처럼 침대를 빠져나와 허겁지겁 달려 나가는 K씨, 주말에 20시간씩 자도 도무지 피로가 풀리지 않는다. 머리도 무겁고 기분도 저조한 아침. 피곤해서인지 화장실에서 큰일 시원하게 본 지도 오래됐다. 커피와 담배가 없으면 오전 내내 정신이 돌아오지 않는다. 멍한 채로 어영부영 업무를 마치고 저녁이 되면 소주와 삼겹살로 배를 두둑하게 채우고, 끝없이 먹고 마시는 회식은 자정까지 계속된다. 집에 돌아오면 몸은 물 먹은 솜처럼 무거운데 이상하게 잠은 잘 안 오고, 요즘 부쩍 감정기복이 심해져서 우울할 때도 많다. 그나저나 볼록 나온 배와 옆구리 군살은 왜 이렇게 안 빠지는 걸까?”
만성피로와 소화불량, 두통, 변비, 비만 등은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달고 사는 평범한 증상이 되었다. 다들 그렇게 사니까 괜찮겠지 하고 별다른 위기의식 없이 하루하루 버티고 있지만, 사실 이런 문제들은 암, 심혈관질환, 뇌졸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