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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우리 절에서 역사적으로 쉬고 오다
저자 이호일
출판사 가람기획
출판일 2010-03-05
정가 15,000원
ISBN 9788984352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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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 4

불교 역사 문화의 보고(寶庫를 찾아서
영축산 통도사 ㆍ 세존사리 모신 불보종찰 12
가야산 해인사 ㆍ 천년의 지혜 일깨우는 법보종찰 22
조계산 송광사 ㆍ 16국사 배출한 승보종찰 31
덕숭산 수?덕사 ㆍ 동방제일선원 표방하는 덕숭총림 42
백암산 백양사 ㆍ 구한말에 선풍 드날린 고불총림 53

니르바나의 세계로
오대산 월정사 ㆍ 문수보살이 상주하는 성지 66
설악산 봉정암 ㆍ 백번 마음 고쳐야 열리는 산문 79
사자산 법흥사 ㆍ 온 산이 부처이고 온 세상이 부처 88
태백산 정암사 ㆍ 세속의 티끌 끊어져 정결하네 98
오봉산 낙산사 ㆍ 의상 스님이 관음을 친견한 성지 108
낙가산 보문사 ㆍ 성지에서 만나는 장엄한 낙조 119
금 산 보리암 ㆍ 다도해 풍광 빼어난 관음도량 129

천년 세월의 불국토를 따라
함월산 기림사 ㆍ 달빛 품에 안은 신라의 천년고찰 140
모악산 금산사 ㆍ 이상세계 꿈꾸는 미륵신앙 성지 152
속리산 법주사 ㆍ 소들도 불법을 소중히 여기는도다 162
팔공산 동화사 ㆍ 한겨울 꽃핀 오동나무에 봉황 깃들고 173
금정산 범어사 ㆍ 하늘에서 내려온 금빛 물고기 184
삼신산 쌍계사 ㆍ 구름과 물 흐르고 꽃비 내리네 195
지리산 실상사 ㆍ 구산선문의 최초 선문인 실상산문 206
두륜산 대흥사 ㆍ 서산대사가 의발을 전한 도량 217

절에 가면 누구나 시인이 된다
봉황산 부석사 ㆍ 자연이 그린 한 폭 그림 같은 도량 230
도솔산 선운사 ㆍ ‘선운사 골째기로 동백꽃을 보러갔더니’ 241
조계산 선암사 ㆍ ‘지혜의 물은 맑고 용하기도 하네’ 252
천등산 봉정사 ㆍ 천년을 이어온 시간의 숨결 262
월출산 무위사 ㆍ 파랑새가 그린 극락보전 벽화 273
능가산 내소사 ㆍ 대웅보전 분합문에 피어난 꽃밭 283
계룡산 갑 사 ㆍ 오리숲에 이는 바람은 반야를 노래하고 294
우리의 천년고찰에서 누리는 역사적 유흥과 휴식

삼보사찰(불보 사찰인 통도사, 법보 사찰인 해인사, 승보 사찰인 송광사를 통틀어 이르는 말, 5대 적멸보궁(자장율사가 당나라에서 가져온 진신사리를 모시고 있는 영축산 통도사, 오대산 상원사, 설악산 봉정암, 태백산 정암사, 사자산 법흥사의 적멸보궁을 이르는 말, 3대 관음성지(우리나라 관음기도 도량으로 동해의 낙산사, 서해의 보문사, 남해의 보리암을 이르는 말를 비롯 우리 국토의 명산 승지마다 반드시 만나게 되는 천년고찰 27곳을 순례하고 사찰의 유래에서부터 역사적 사실, 가람배치, 각 건물의 의미 등 사찰과 관련된 모든 내용을 엮었다.
우리나라에서 불교는 삼국시대를 거쳐 고려, 숭유억불정책을 썼던 조선시대에까지 그 명맥이 이어져 현재까지도 많은 신자를 거느리고 있으며, 사찰은 역사적 유물로 중요한 가치를 지닌다. 이호일 작가는 27곳의 명찰기행을 통해 각 사찰이 지니고 있는 역사적 의미와 배경을 자신만의 감성으로 풀어냈다. 통도사, 해인사, 송광사, 수덕사, 백양사 등 명산 승지마다 천년고찰이 전통사찰로 자리를 잡고, 그 전통사찰들이 찬란한 불교문화재를 소장한 보고(寶庫가 되기까지 그 의미를 되새겼다.

역사를 품은 천년고찰, 그곳에 가다

우리나라에서 사찰은 수행자들이 머물다 가는 거처이면서 영원불변의 진리를 찾아 나선 구도자들의 본향 같은 곳이다. 또 불자들이 찾아가 기도하는 곳이며, 우리나라 역사의 살아있는 보고이기도 하다. 그러기에 명승고지에서는 반드시 전통사찰을 만날 수 있고, 그 안에서 다양한 역사적 유산과 많은 문화재들을 찾아볼 수 있다.
삼국시대부터 고려, 조선을 거쳐 현재까지 이어져 온 불교, 그리고 전통사찰. 그 고찰 가운데에서도 27개만을 뽑아 그 의미를 되새긴 책이 출간됐다. 이호일 작가는 전국 방방곡곡 명찰들을 찾아다니며 직접 사진을 찍고 역사를 뒤쫓아 한 권의 책으로 엮어냈다. 삼보사찰, 5대 적멸보궁, 3대 관음성지를 비롯 27개 사찰에 대해 각 사찰의 유래에서부터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