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 인물이 납신다》를 선보이며 연표로 보는 우리 근대 흥선 대원군 나라의 빗장을 굳게 걸어라 김옥균 ‘갑신정변’으로 근대 국가를 꿈꾸다 전봉준 새야 새야 녹두새야, 전주 고부 녹두새야 ○ 조선, 변화의 길목에 서다 이상재 조선은 자주 독립국이오! 이완용 영원히 씻지 못할 더러운 이름 매국노 신돌석 ‘태백산 호랑이’라 불러 다오 이회영 재산도 몸도 넋도 조국에 바치다 안창호 청년이 죽으면 민족이 죽는다 안중근 하얼빈역에 울려 퍼진 코레아 우라! 유관순 너희는 우리를 재판할 권리가 없다! ○ 대한 제국에서 대한민국으로 김좌진 ‘청산리 대첩’을 이끈 독립군의 별 나운규 전설이 된 한국 영화의 선구자 신채호 나라를 사랑하려거든 역사를 읽어라 ○ 불타오르는 민족 운동 나혜석 조선의 남아들아, 인형을 원하는가 ○ 세상과 생각을 바꾼 근대 문물 윤봉길 중국의 백만 대군도 못한 일을 해내다 최현배 한글 연구가 내란죄라니! 이광수 조국과 민족에 너무도 무정했던 대문호 ○ 민족의 수난 여운형 민족을 등불로 삼은 근대의 마지막 거인 김구 내가 걸은 길이 뒷사람의 길이 되리니 이승만 남한만이라도 단독 정부를 세워야 하오 ○ 청산하지 못한 역사, 친일파 찾아보기
격동의 시대를 온몸으로 헤쳐 나간
인물과 함께 떠나는 옹골찬 근대 역사 여행!
시커먼 연기를 뿜는 이상하게 생긴 배에 실려 이 땅을 찾아온 ‘근대’. 우리 민족은 ‘근대’라는 새롭고 낯선 시대를 만들어 가면서 때로는 좌절하고, 때로는 분노하고, 때로는 온몸으로 저항했습니다. 근대 의 역사를 만든 인물 20명과 함께 그때 그 시절로 돌아가, 우리 역사에서 가장 숨 가쁘고 치열했던 근대를 만나 보세요!
우리 역사에서 가장 뜨겁던 시대를 살아간
인물 20명이 들려주는 근대 역사 이야기!
올해는 3ㆍ1 운동이 일어난지 100주년 되는 해이자,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수립된지 10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근대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뜨겁고, 이제는 근대를 제대로 마주하고 싶다는 다짐을 하게 됩니다. 흔히 ‘근대’ 하면 좌절과 분노의 시대, 침략과 저항의 시대, 조국이 사라진 시대라는 생각이 먼저 떠오릅니다. 하지만 우리 역사에서 가장 숨 가쁘고, 가장 치열한 시대였습니다. 근대를 살아간 20명의 인물들은 시대의 부름 앞에서, 역사의 갈림길에서 어떤 고민을 하고, 어떤 선택을 했을까요? 인물들의 삶을 헤아리며 자분자분 따라가다 보면 시대를 뛰어넘어 때로는 울분과 분노를, 때로는 설움과 고통을, 때로는 가슴 벅찬 감동과 기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인물의 삶 속에 격동의 근대 역사가 녹아 있어서, 한층 뜻깊은 근대와 만날 수 있습니다.
흥선 대원군부터 윤봉길, 안중근을 거쳐 김구, 이승만까지
근대 인물을 만나면 근대가 보인다!
역사란 “그때 그곳의 진실”입니다. 근대라는 시대, “그때 그곳의 진실”은 무엇일까요? 우리는 어떻게 그 진실에 다가갈 수 있을까요? 여기서부터 작가들의 고민이 시작되었습니다. 고민 끝에 “인물은 시대를 벗어나서는 단 한순간도 살 수 없다.”는 평범한 진리, “인물의 삶을 진솔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