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상세보기

도서명 교사 반성문 : 원로 여교사와 중견 남교사의 에듀레터
저자 박윤숙,문주호
출판사 창해
출판일 2022-01-17
정가 13,000원
ISBN 9791191215359
수량
추천의 글 _ 그리움이 있어 아름답습니다(김동수 · 청봉초등학교 교장

1. 담임이라는 무게를 내려놓기까지
2. 부장 교사의 고충과 보람
3. 신규 교사를 바라보는 선배 교사들의 단(短소리
4. 선배 교사로 살아남기 위한 몸부림
5. 내가 기억하는 학생, 학부모, 동료 교사
6. 후회하지 않는 교직을 위한 여러 생각들
7. 퇴직 이후의 삶을 그리며
■ 한 원로 여교사의 40년 교직 생할의 애환과 반성을 말하다

“첫사랑이 그러하듯 교사로 살아가는 것은 아이들과 함께한 시간이 아득한 그리움으로 남기에 무엇보다 소중한 일입니다. 평생을 아이들 곁에서 울고 웃으며 지내온 선생님의 발자취를 돌아보니 그 속에는 아이들에 대한 무한한 사랑이 넘쳐흐릅니다.
첫 발령지에서 만난 아이들에 대한 기억을 바로 어제 일처럼 생생히 되살려내고, 아이들과 주고받은 편지 한 장, 사진 한 장까지 소중히 간직하고 계신 것만으로도 선생님은 천생 교사입니다.”
- <추천의 글> 중에서(김동수 · 청봉초등학교장

이번에 펴낸 《교사 반성문》은 40년 동안 초등학교 교사로 봉직하고 있는 강원도 속초의 청봉초등학교 박윤숙 교사의 이야기이다. 같은 학교 문주호 수석교사와 3개월 동안의 대담을 총 7개의 주제(담임이라는 무게를 내려놓기까지, 부장 교사의 고충과 보람, 신규 교사를 바라보는 선배 교사들의 단短소리, 선배 교사로 살아남기 위한 몸부림, 내가 기억하는 학생, 학부모, 동료 교사, 후회하지 않는 교직을 위한 여러 생각들, 퇴직 이후의 삶을 그리며로 나눠 엮은 것이다.
일선 교사들의 이야기를 통해 교사들의 고충과 보람, 우리 아이들과 학부모들, 교육행정 등의 문제에 대한 시종 차분하면서 진솔한 대담은 작지만 큰 울림을 준다. 일선 교사들은 물론 학부모, 교육 정책 입안자들의 일독을 권한다.


■ 본문 인용문

교사에 대한 존중이 약해지면서 학부모와 사회의 요구가 너무 많고 우리가 해야 할 역할은 너무 넓어져 있어요.

― 교직은 변화하고 있고 사회적 요구가 더욱더 커진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됩니다. 초등교사가 그중 으뜸이죠. 잘해내는 거요. 사실 전 이게 불만이기는 해요. 잘 못하는 분들도 있거든요. 그분들의 상대적 박탈감이 크죠. 그러다 보니 교사들의 노동 강도가 너무 높아져서 몸도 마음도 다 지쳐 있어요.
*
교실에서의 교수법이 참 다양해지고 전문화되었습니다. 최근에는 인터넷으로 우수수업 동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