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문
1장 물리학, 일단 시작하자!
1 물리를 잘하는 법
2 어떤 사람이 물리학에 흥미를 느낄까?
3 잘할 수 있다는 생각이 중요하다
4 노래를 부르듯이 물리학을
5 물리학은 벡터와 스칼라로 이야기한다
2장 개념을 알면 물리가 보인다
6 관성에 대한 물리학자의 생각
7 관성의 변화에는 시간이 필요하다
8 비행기 속에서 느끼는 관성
9 코페르니쿠스는 이렇게 말했다
10 질량과 무게, 같은 게 아니야?
11 물리학으로 본 100미터 달리기
12 밀도에 대한 무서운 이야기
13 돌멩이는 왜 물에 가라앉고, 얼음은 왜 뜰까?
14 물이 가득 찬 컵에 돌멩이를 넣으면 어떻게 될까?
15 물속에서 바위를 들어 올리면?
16 잠수함은 어떻게 물속을 오르내릴까?
17 중력을 무시하는 힘
18 비행기는 어떻게 하늘을 날까?
19 풍선은 어떻게 하늘을 자유롭게 날아다닐까?
20 하늘에서 떨어지는 물체에는 어떤 일이 벌어질까?
21 공중부양은 아무나 하나
22 무중력 상태에 대한 트라우마
23 롤러코스터의 물리학
24 하이힐과 슬리퍼가 만드는 압력
25 누구든 압력에서 벗어날 수 없다
26 바닷물 속의 잠수부가 받는 압력
27 물리학의 타이밍, 인생의 타이밍
28 모든 물질은 그 자체로 응축된 에너지다
29 다이어트에 대한 물리적 생각
30 소주 한 잔의 물리학
3장 우리 주변의 물리 이야기
31 비 오는 날에는 뛰지 마세요
32 온돌방 아랫목 위에서 느낀 물리학
33 양은 냄비가 라면 끓이는 데 제격인 이유
34 추위를 막아주는 오리털 파카의 비밀
35 중국집 주방장도 물리학자다
36 팬티에도 물리학이 존재한다
37 잠수함 안에서 숟가락을 떨어뜨린 군인
38 콘서트홀의 물리학
39 모차르트의 클라리넷 협주곡
40 지구가 자꾸 더워지고 있다
41 오존층과 지구 온난화
42 가솔린 엔진과 디젤 엔진
43 배기가스, 왜 심각한 문제일까?
44 천연가스를 이용하는 버스
45 방귀에 물리학적으로 접근하
“물리가 뭐 대수냐? 나도 물리 한다!”
일상의 주파수를 바꿔줄 익숙한 것들의 물리학
양은 냄비가 라면 끓이는 데 제격이라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오리털 파카 없이는 겨울을 나기 힘들다. 방귀 냄새는 지독하고, 추운 곳에 있으면 감기에 걸리기 쉽다. 모두 당연한 이야기다. 그런데, 이런 일상적이고도 익숙한 현상들의 이유를 생각해본 적이 있는가?
물리는 일상의 학문이다. 우리가 딛고 서 있는 땅과 마시고 있는 공기를 비롯해 일상을 이루는 모든 것들에 물리가 숨어 있다. 다른 말로 하면, 일상을 조금 더 자세히...
“물리가 뭐 대수냐? 나도 물리 한다!”
일상의 주파수를 바꿔줄 익숙한 것들의 물리학
양은 냄비가 라면 끓이는 데 제격이라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오리털 파카 없이는 겨울을 나기 힘들다. 방귀 냄새는 지독하고, 추운 곳에 있으면 감기에 걸리기 쉽다. 모두 당연한 이야기다. 그런데, 이런 일상적이고도 익숙한 현상들의 이유를 생각해본 적이 있는가?
물리는 일상의 학문이다. 우리가 딛고 서 있는 땅과 마시고 있는 공기를 비롯해 일상을 이루는 모든 것들에 물리가 숨어 있다. 다른 말로 하면, 일상을 조금 더 자세히 들여다보기만 해도 물리를 접할 수 있다. 급하게 점심을 때우기 위해 끓인 라면 한 그릇, 야근하고 집에 가다가 올려다 본 밤하늘, 여름방학 동안 햇볕에 까맣게 탄 거울 속 내 모습…. 물리는 어디에나 있고, 누구든 발견할 수 있다. 약간의 호기심만 있으면 충분하다.
“물리가 이렇게 쉬운 거였다고?”
더 이상 물리 앞에 겁먹지 말자!
신간 《하루하루의 물리학》은 우리 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현상들을 물리적 시선으로 다시 보게 해주는 책이다. 저자 이기진 교수가 직접 겪은 재미있는 에피소드뿐만 아니라, 누구나 평소에 마주치기 쉬운 일들을 소재로 하고 있어 물리학에 대한 부담을 덜고 가볍게 접근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저자의 말에 따르면, 물리학은 세상일을 연구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 세상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