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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국정감시자 : 여성 보좌관이 풀어낸 민생 해법 스토리
저자 황훈영
출판사 북코리아
출판일 2021-12-20
정가 19,000원
ISBN 9788963248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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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선물 보따리

1부 젠더불평등
교도소에 사는 아이들
국가가 성매매 임대사업을 하고 있었다
IMF가 낳은 조손가정 아이들
깔창 생리대
성범죄자를 끝까지 추적하라
청소년 미혼모의 학습권
외교와 성평등의 결합
전시 성폭력 STOP: 유엔 안보리 결의 1325호
성평등기본법, 블랙홀에 빠지다
성주류화를 향한 여정
화해치유재단, 일본정부의 친위대였나
국회는 왜 미투 사각지대인가
디지털 성폭력과 웹하드 카르텔
조선시대 노비로 살고 있었다

2부 관피아와의 전쟁
광역대정전의 진실게임
혼돈의 전력시장
전력거래소의 끝없는 속임수
EMS 시행령 조작사건
전봇대 잔혹사
한전KDN의 막장 수주
송전선 고속도로
지중선 전자파의 함정
통신재벌 특혜법을 만들다
난방계량기 제로 사건
자원외교의 허상
가습기 살균제 탄생의 비극
기상청은 오보청인가
구멍 뚫린 해저지진 관측
석면의 두 얼굴
활성단층 통과한 양북터널
<추천사>

나의 마지막 공직인 18대 국회에서 그는 나의 보좌관으로 인연을 맺었다. 외교통상통일위원으로 국회여성가족위원장을 겸직하면서 추진했던 다양한 분야의 의제를 풀어가는 데 그는 충실하고 유능한 조력자였다. 공직생활과 은퇴 이후까지 그와 함께할 수 있었던 것은 나에겐 큰 행운이었다. 이 책은 정의롭고 조화로운 사회를 지향하며 공적인 일을 하려는 이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다.
- 신낙균 (15대 18대 국회의원, 전 문화관광부 장관

여성의 정치참여 확대는 내 인생의 화두였다. 지난 30년간 차세대 여성정치지도자를 키워내고, 여성보좌진 아카데미를 추진하면서 여성들의 정치적 대표성을 강화하는 데 혼신을 기울였다. 이런 나의 인생에 황훈영은 가장 든든한 동행자였다. 따뜻한 감성과 냉철한 판단으로 15년간 국정감시자의 역할을 훌륭하게 해낸 그녀에게 사랑과 함께 큰 박수를 보낸다.
- 손봉숙 (한국여성정치연구소 이사장, 17대 국회의원

나의 멘토인 저자는 최고의 국정감시자이자 민생도우미였다. 불평등과 불공정을 겨눈 그의 펜끝은 날카롭고 예리했다. 사회적 약자를 향한 그의 말끝은 부드럽고 따뜻했다. 그런 그가 이 책을 통해 나에게 또다시 일침을 가해 왔다. “강자에게 강하고, 약자에게 약해야 한다.”
- 김명진 (허영 국회의원 보좌관

살아있는 한 문장 한 문장이 국회의 현장을 생생히 펼쳐낸다. 흥미진진한 선물 보따리 속에는 의제 설정부터 국감과 입법까지 배울 거리로 가득 차 있다. 젠더불평등부터 관료마피아까지 종횡무진한 목적지는 민생이다. 국정감시자로 당당히 소임을 다한 15년의 파노라마가 후배 보좌진들의 가슴을 뛰게 한다.
- 이경민 (권인숙 국회의원 비서관

우리가 외국어를 배울 때 말하기만큼 어려운 것이 듣는 것이다. 그래서 “말할 수 있는 만큼 들린다”라고 한다. 우리 사회의 부조리와 모순도 마찬가지다. 저자는 막연하게 떠오르는 관념이나 언어의 형식으로 존재하는 ‘관피아’가 아니라 구체적 사건을 끈질기게 추적하여 관피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