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logue
180 확진 1
181 확진 2
182 확진 3
183 확진 4
184 확진 5
185 투병 1
186 투병 2
187 삶 1
188 삶 2
189 삶 3
190 죽음 1
191 죽음 2
192 죽음 3
193 건강 1
194 건강 2
195 건강 3
196 건강 4
197 비탈길 1
198 비탈길 2
199 비탈길 3
200 비탈길 4
201 비탈길 5
202 비탈길 6
203 공부 1
204 공부 2
205 공부 3
206 공부 4
207 공부 5
208 공부 6
209 공부 7
210 공부 8
211 안녕, 닥터베르 1
212 안녕, 닥터베르 2
213 안녕, 닥터베르 3
214 안녕, 닥터베르 4
215 Q&A 특별편
epilogue 레서
epilogue 인생이라는 항해
육아(兒일기부터 육아(我일기까지
닥터앤닥터 육아일기 완결!
정식 웹툰 작가가 됨과 동시에 암 진단을 받은 닥터베르. 처음엔 그저 믿기지 않았고, 그다음엔 분노에 휩싸였다. 하지만 하늘이 무너질 것만 같던 투병 중에도 꿈같은 행복은 일상 곳곳에 있었다. 이번 6권에서는 베르의 확진과 투병 과정, 그 속에서 보고 느끼고 깨달은 삶과 죽음, 건강에 대한 이야기부터 절망 속에서 꽃피는 소중한 행복의 가치, 또 레서의 공부와 교육에 대한 베르의 고민과 경험까지 다양한 에피소드를 담아냈다.
암 환자로서 항암을 거듭하는 과정은 비탈길 위에 서 있는 것만 같았다. 베르는 암 진단 이후 오히려 더 소중하게 느껴진 건 가족과 시간을 보내는 일이었다고 말한다.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 속에는 매순간 행복이 숨어 있다. 가족이란 무엇일까, 또 행복이란 무엇일까. “가파른 절벽에도 꽃은 피는 것처럼 인생의 비탈길에도 행복은 있다.”라고 말하는 베르에게 《닥터앤닥터 육아일기》는 육아(兒일기이자 육아(我일기이다.
공부, 돈, 성공, 행복…
육아의 최종적인 목표는 무엇일까?
어느덧 곧 학교 입학을 앞둔 레서. 많은 부모들의 관심사이자 고민거리일 우리 아이의 공부. 닥터와 닥터도 슬슬 레서의 공부에 대해 생각을 하기 시작했다. 완벽했을 것만 같은 닥터베르 본인도 공부를 하는 과정이 순탄하지만은 않았다는데…. 그런 그는 아이 공부를 어떻게 시키고 있을까? 공부란 좁게 보면 지식과 기술의 습득 과정이고 넓게 보면 세상을 이해하는 방법의 확장이다. 꼭 직업적 성과로 이어지지 않더라도 공부는 삶을 풍요롭게 한다. 하지만 몇몇 과목으로 배움에 순위를 정하고 저울의 반대편에 너무 많은 것들을 올려놓으면서, 책장 밖의 세상을 위한 공부는 책 속의 글자를 위한 공부가 됐다. 무엇이 공정한 경쟁일까, 참 어려운 일이다.
그렇다면 육아의 최종적인 목표는 무엇일까? 누구는 ‘공부’, 누구는 ‘돈’, 또 누구는 ‘어른 공경’ 등 육아를 하는 데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가치는 사람마다 다양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