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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밀리테크 4.0 (기술전쟁시대, 첨단 군사과학기술을 통한 경제혁신의 전략
저자 매일경제 국민보고대회팀
출판사 매일경제신문사
출판일 2019-03-20
정가 16,000원
ISBN 9791155427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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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간사: 안보와 성장은 한국형 군사과학기술로
머리말: 기술 패권 경쟁은 이미 시작되었다

1부 기술 전쟁 시대
1장 투키디데스의 함정
투키디데스의 함정
미-중 무역 전쟁
본질은 군사력 경쟁
미국의 40% 룰 유효한가
2장 기술 전쟁 시대
기술 전쟁을 촉발한 화웨이
기술 전쟁의 서막
AI, 사이버 그리고 우주
3장 다가오는 암운
화약고로 떠오른 남중국해
또 하나의 화약고 북핵
한반도 안보 독립
기술 전쟁에서 살아남기

2부 밀리테크 4.0
4장 밀리테크의 진화
인류의 역사는 전쟁의 역사
밀리테크1.0: 소재 혁신이 가져온 변화
밀리테크2.0: 근대 국가 탄생의 원동력이 된 화약 무기
밀리테크3.0: 산업혁명을 거쳐 대량 살상 무기의 등장
밀리테크4.0: 4차산업혁명으로 본격화
5장 미래 전쟁과 신무기
AI 로봇 전쟁의 시작
이미 시작된 사이버 전쟁
우주 전쟁도 멀지 않았다
전투 없이 전쟁 승패가 판가름
21세기형 ‘게임 체인저’ 신무기
6장 문명의 발전
인류의 삶을 바꾼 밀리테크
IT 발전의 견인차
아이폰 탄생 비화
초고속으로 진화하는 밀리테크
20세기 패권의 산실 DARPA
7장 두 마리 토끼
하이브리드 기술
글로벌 방위산업체 인터뷰 ①
글로벌 방위산업체 인터뷰 ②
밀리테크4.0의 확장
안보와 성장

3부 첨단 기술 강국
8장 밀리테크4.0 확보 전략
정부 주도 R&D
기술 동맹으로 격차 축소
민간에서 군으로
9장 밀리테크4.0 에코 시스템
Tech Push Spirit: DARPA와 DIU
베스트 오브 베스트: 탈피오트
강국들의 국방 과학기술 인력 양성 사례
독일 정부의 R&D
독일 연구소의 자율성과 협업 체계
한국형 밀리테크4.0: 연구 현장의 숨은 진주를 찾아내라
한국형 밀리테크4.0: 민간 기술 상시 도입 시스템 필요하다
한국형 밀리테크4.0: R&D는 일관성 있게 추진하라
한국형 밀리테크4.0: 산업계·학교와 함께 응용력 터득하라
한국형 밀리테크
기존의 패러다임을 무너뜨리고 전쟁의 판도를 바꾸면서
인류 문명을 진보시켜온 군사과학기술의 현재
2000년 이후 급격한 성장을 해오던 중국은 어느새 초강대국 미국과 함께 G2로 불리게 됐고, 커진 덩치만큼 국제 사회에서 영향력도 높아졌다. G2의 명칭도 두 나라를 나란히 이어 붙였던 ‘차이메리카(차이나+아메리카’에서 두 나라의 대립인 ‘콘드래곤(콘돌 VS 드래곤’으로 바뀔 가능성이 높다.그렇다면 본격적인 전장은 어디가 될 것인가?
<매일경제> 국민보고대회팀은 수많은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연구한 끝에 “무역 전쟁의 이면에는 기술 패권 경쟁이 자리 잡고 있다”는 결론을 얻었다. 왜 기술일까? 기술은 전시에는 상대방을 제압할 수 있는 군사 무기의 뼈대가 되고, 평시에는 산업 발전을 견인하는 역군이 된다. 역사적으로 봐도 앞선 기술력을 지닌 쪽이 그렇지 못한 쪽에 승리했다. 철기 문명, 화약·화포, 비행기·잠수함, 핵무기가 각 시대별 앞선 기술력의 상징이다. 첨단 기술들은 먼저 전쟁을 위해 고안됐다가 후에 일반 산업에 강력한 영향을 끼쳤다. 군대가 첨단 기술의 테스트베드 역할을 한 셈이다. 중국이 2018년 기준 1년에 1조 440억 위안(1,505억 달러, 약 170조 원을 방위비에 쏟아붓는 것도 이와 궤를 같이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국은 과연 무엇을 하고 있는가? 유감스럽게도 기술 패권 경쟁을 전쟁처럼 하는 두 나라와는 사뭇 다르게 한국은 아직 4차산업혁명에 안착조차 하지 못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만약 여기서 계속 머물러 있게 된다면, 세계 10위권 경제 대국이라는 지위도 얼마 안 가 잃게 될 것이다. 뒤늦은 출발을 만회하기 위해 한국이 ‘밀리테크4.0’을 도입하고, 글로벌 기술 경쟁에 도태되지 않도록 노력할 필요가 있다. 이 책이 나오게 된 이유가 여기에 있다.
1부는 투키디데스의 함정을 통해 미국과 중국의 현 관계를 분석하고, 어떤 경쟁 양상이 벌어지고 있는지 들여다봤다. 미국과 중국의 과학기술이 어느 정도 수준인지, 어디를 목표로 하고 있는지, 독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