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자글 / 추천사 / 여는 사진 / 히말라야 전체 지도
● Chapter 1. 파키스탄 히말라야 The Pakistan Himalayas
INTRO 여정의 시작, 파키스탄 히말라야
1. ‘순수의 땅’ 파키스탄, 미완의 도시 이슬라마바드
8월 14일 그들의 축제, 독립기념일 / 이슬라마바드 사원 순례와 마르갈라 언덕 /
라왈핀지에서 만난 서민의 삶
2. 신비와 유혹의 땅, 칼라시 계곡
힌두쿠시의 옛 왕국 치트랄 / 치트랄의 첫 외국인 방문자 / 붐보레에서의 하룻밤 /
그리스계라 믿는 칼라시족 / 룸부르 계곡의 또 다른 칼라시족
3. 한국인의 땀이 서린 로와리 터널과 수력발전소
터널 현장에서 만난 한국, 그리고 한국인들 / 또 다른 한국 건설 현장, 골렌 골
4. 고산증이 만나게 해준 친절한 부니마을 사람들
고산증으로 쓰러지다 / 부니마을 읍내와 호수에서 즐긴 여유
5. 산두르 패스의 소녀, 샤나이 굴샨의 눈망울
세계에서 가장 높은 폴로 경기장 / 야생 소녀, 샤나이 굴샨
6. 실크로드의 숨은 바람계곡, 훈자에서 만난 사람들
훈자로 가는 길목, 길기트 / 카라코람의 보석, 훈자 마을 /
알쏭달쏭한 훈자 마을의 기원과 언어 / 100세 노인을 찾기 어려워진 장수 마을 /
미야자키 하야오도 반한 칼리마바드 / 참을 수 없는 훈자의 매력
7. 거칠고 검은 땅 카라코람 속으로
비포장과 낭떠러지 길, 본격적인 탐험의 시작 / 카람코람 등반의 베이스캠프, 스카르두 /
죽음의 고개, 곤도고로라 / 킬러 마운틴, 낭가파르바트 / 파키스탄 국민 축제, 폴로 경기
8. 풍요의 땅 펀잡평야 그리고 무굴제국 영광의 도시 라호르
달콤한 혹은 짭잘한 / 풍요와 영광의 도시, 라호르 / 삼미대우고속의 신화
9. 문명의 태동지 하라파와 평원도시 물탄
인더스 문명의 흔적, 하라파 유적지 / 간
<히말라야, 길을 묻다 :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신들의 땅>
180일간 파키스탄, 인도, 네팔 3개국 히말라야 2400km 종주!
이토록 다양한 히말라야의 사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책은 없었다!
장엄한 히말라야 설경과 히말라야인들의 삶을 생생하게 담은 사진 300여 장!
180여 일, 2400km의 여정을 300여 장의 사진으로 담은 방대한 기록!
이 책은 파키스탄의 카라코람 히말라야에서 인도와 네팔 히말라야까지 직선거리 2400km를 종주하면서 히말라야의 장엄한 풍경과 그 곳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방대한 기록이다. 저자는 장엄한 자연 앞에서 한없이 겸손해짐을 느꼈고, 척박한 환경 속에서도 행복하게 살아가는 히말라야 사람들의 모습에서 한없이 맑아지는 체험을 했다. 이 책은 히말라야에서 얻은 귀중한 경험과 히말라야가 품고 있는 역사와 문화, 그리고 사람 사는 이야기를 300여 장의 사진, 생동감 넘치는 글로 생생하게 풀어낸다.
글의 시작에 앞서, 독자들의 히말라야 3국의 문화와 현재 상황을 돕기 위한 인트로 페이지를 마련했다. <파키스탄> 편에서는 칼라시와 훈자 원주민의 삶과 포터들의 일상을, <인도> 편에서는 불교, 힌두교, 시크교의 고향과 히말라야 사람들의 생활을 다뤘다. <네팔> 편에서는 롤왈링히말과 쿰부히말의 여정과 그 길에서 만난 산사람들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더불어 히말라야를 품고 있는 파키스탄, 인도, 네팔 이 세 나라를 둘러싼 복잡다단한 국제정치의 현실도 짚어보고 있다.
국내 서적 중 히말라야 3국을 이보다 자세하게 소개한 책은 없었다!
국내에서는 파키스탄, 인도, 네팔 3개국에 걸친 히말라야 전체를 한번에 아우르며 소개한 서적을 찾아보기란 쉽지 않다. 미흡한 히말라야를 제대로 알리기 위해 6개월에 걸친 취재와 더욱 상세한 자료를 모으기 위해 2차에 걸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