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장 거대한 착각 8
2장 무엇을 위해 수학을 공부하는가 24
3장 배관공에게 다항식이 필요한가 42
4장 생각만큼 수학은 중요하지 않다 66
5장 성별 격차는 어디에서 오는가 84
6장 수학적 추론이 우리의 지성을 높이는가 106
7장 수학 마피아 126
8장 누가 커먼 코어를 지지하는가 148
9장 같은 문제, 다른 관점 165
10장 ‘수학 머리’가 따로 있는가 182
11장 통계 해석에 필요한 상상력 202
12장 감각적 수리능력 키우기 221
글을 마치며 244
주 246
당신의 좋은 것들을 수학에 빼앗기지 마라!
행복은 전혀 다른 것들로 결정된다!
《수학의 배신》은 수학 교육에 대한 무비판적인 찬양이
학생, 교육기관, 공익에 얼마나 부정적 영향을 끼치는지 뚜렷이 보여준다.
술술 읽히는 이 책은 시의적절하면서도 중요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 하워드 가드너, 《다중 지능》, 《열정과 기질》 저자
이 책은 모든 학생이 어려운 수학을 배워야 한다는 주장을
여러 논거로 멋지게 반박한다. 해커는 친숙하고 쉬운 문체로, 고등수학 교육에
지나치게 초점을 맞춘 주장을 체계적으로 깨뜨린다.
나는 이 화두가 궁금할 때 제일 먼저 이 책을 펼친다.
- 알피 콘, 《자녀교육, 사랑을 이용하지 마라》 저자
앤드류 해커는 대부분 학부 수업에서 이차방정식을 쓸 일이 없고,
일하는 데 수학이 필요한 직장인은 더욱 드문 불편한 진실을 폭로한다.
해커는 지금의 수학 커리큘럼이 더 이상 칭찬받지 못하고 있다고 확실히 말한다.
수학은 천직을 선택해 자기 삶을 알차게 꾸미고 싶은 학생들에게 큰 장벽이 되고 있다.
- 앤서니 카르네발, 조지타운 대학교 교육직업훈련센터 이사
매우 중요한 책이다.
해커는 고등학교 졸업을 방해하고 보람찬 삶을 가로막는,
철저히 비현실적인 정책에 과감히 도전한다.
- 다이안 라비치, 《오류의 지배》 저자
왜 수학 실력이
인생의 행복에는 큰 도움이 되지 않는가?
-“나는 MBA 과정을 이수했고, 금융업계에서 일하다가 은퇴했어요. 그런데 2차 방정식을 풀어야 했던 적은 한 번도 없어요. 구구단과 긴 나눗셈을 할 줄 아는 것으로 충분했어요.”
-“같이 일하는 동료들은 아주 훌륭한 엔지니어지만, 수학 실력은 보잘것없어요. 그 이유는 일하는 데 거의 필요가 없기 때문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