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상세보기

도서명 하루 1장 365일 붓다와 마음공부 : 더럽혀지지 않는 연꽃처럼 사는 지혜
저자 이동연
출판사 평단문화사
출판일 2021-05-20
정가 15,000원
ISBN 9788973435326
수량
여시아문

1월 삶의 주인으로 살라
행복과 불행은 긴 시간 속에서 순간일 뿐이다 ┃ 자기 자신보다 믿을 만한 것은 없다 ┃ 충동이 아닌 열정을 불사르라 ┃ 고통을 승화하면 더 찬란하게 빛난다 ┃ 칭찬과 비난은 모두 외부에서 오는 일이다 ┃ 우리의 주인은 우리 자신뿐이다 ┃ 수도와 삶은 곧 하나다 ┃ 모두에게 쉼터를 제공하는 한 그루의 나무 같은 존재가 되라 ┃ 당신은 어떤 향기의 사람이 되고 싶나요? ┃ 망상은 인생을 좌초하게 할 뿐이다 ┃ 조용히 앉아 마음을 가다듬으면 진리의 길로 들어서리 ┃ 자기 자신의 주인이 되라 ┃ 남을 자신 대하듯 하라 ┃ 우리 내면에는 강력한 에너지가 있다 ┃ 우리 각자는 우주만물 가운데 가장 귀중한 존재 ┃ 사사로운 행복보다 전체의 행복을 염두에 두라 ┃ 구별이 아닌 상생을 지향하라 ┃ 위대한 희망 속에서 빛나는 인생의 빛 ┃ 천국과 지옥은 우리가 만드는 것이다 ┃ 늙고 죽는 것은 인간사의 과정 ┃ 각자의 모습으로 살 때 조화가 이루어진다 ┃ 인생이 무상해서 평온할 수 있다 ┃ 좋은 가르침도 실행하는 것은 각자의 몫이다 ┃ 습관이 삶을 결정한다 ┃ 습관의 힘은 강력하다 ┃ 남의 생각을 좇지 말고 자신의 생각을 하라 ┃ 바른길은 외롭지만 충만한 기쁨을 누릴 수 있다 ┃ 천천히 꾸준히 가는 것이 가장 빠른 것이다 ┃ 올바른 삶을 위해서는 태산과 같은 의연함이 필요하다 ┃ 우리 모두는 연결되어 있다 ┃ 우주와 티끌은 돌고 돈다

2월 평탄한 삶을 위해
차림새가 아니라 마음가짐이 중요하다 ┃ 게으름은 삶에 독이다 ┃ 세상만사는 신이 아니라 인간이 만들어간다 ┃ 신 또한 인간이 만든 존재다 ┃ 모든 사물은 있는 그대로의 존재이다 ┃ 물과 젖처럼 어울려라 ┃ 나쁜 기억일수록 빨리 지워버려라 ┃ 얽매임을 끊으면 그곳이 피안이다 ┃ 지금 현재를 천국으로 만들라 ┃ 이 세상에 원래 구분은 없었다 ┃ 자기 자신이 인생의 주관자다 ┃ 최고의 자아 치료는 바로 베풂 ┃ 마음가짐이 행복을 결정한다 ┃ 긍정의 생각이 긍정의 결과를 부른다 ┃
붓다의 가르침을 현대적으로 해석하고 쉽게 풀어썼다

붓다의 설법에는 정신의학의 이론이 들어 있다. 프로이트는 무의식과 사람을 떼려야 뗄 수 없다고 했지만 붓다는 무의식 자체를 허상으로 봤다. 허상이 만들어낸 흔적에 집착하는 것을 반추적 사고라고 하는데, 붓다는 마음을 ‘지금, 여기’에 둬 허상에 대한 집착을 버려야 자유를 얻을 수 있다고 가르쳤다.
이 책은 붓다의 가르침을 현대인의 삶에 적용하도록 쉽게 풀어쓰고 있다. 헤어진 연인, 창피했던 일 등 무의식에 남은 상처를 계속 생각하면 늘 고통에 휩싸이기 마련이고, 그 기억에 집착할수록 고통이 가중된다고 말한다. 고통과 집착의 고리를 끊는 방법으로 새로운 경험에 집중하는 것을 제시하기도 한다. 그것이 곧 붓다가 현대인에게 전하고자 한 가르침의 핵심이다.

어떻게 붓다의 눈으로 세상을 볼까?

“뭐 눈에는 뭐만 보인다.”라는 말은 마음에 따라 외부의 물체가 달리 보인다는 의미다. 태조 이성계는 무학대사에게 돼지같이 보인다고 했지만, 무학대사는 이성계에게 부처같이 보인다고 말했다. 이 책에서 저자는 독자들에게 무학대사처럼 붓다의 눈을 가지라고 한다.
붓다가 쓴 안경은 무색(無色, 무미(無味, 무취(無臭다. 집착도 없고 규정지은 것도 없다. 붓다는 선악은 날 때부터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며 세상의 풍조에 따라 만들어진다고 했다. 있는 그대로 보는 붓다의 눈을 가지면 집착에서 벗어나는 혜안을 가질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초심을 유지하는 길을 제시하다

처음 연애할 때, 결혼을 결심했을 때, 처음 입사했을 때 등 사람들은 초심을 가지고 행동에 임한다. 이 책에서 붓다는 이것이 바로 순수한 깨달음이라고 말한다. 붓다는 카스트 제도에 반대하며 신분에 상관없이 모든 사람은 귀중한 존재임을 설파했다. 붓다의 가르침을 얻기 위해 사람들이 구름처럼 몰려들었는데, 출가했을 때의 초심을 그대로 유지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살다 보면 원한과 욕심이 생기기 마련이다. 여기서 벗어나야 초심이 알려주는 깨달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