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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최종 경고 : 6도의 멸종
저자 마크 라이너스
출판사 세종서적(주
출판일 2022-01-24
정가 20,000원
ISBN 9788984079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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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독자를 위한 서문
들어가기 전에

1℃ 상승
세기의 뉴스?마우나로아에서 바라본 풍경?다시 미래로?그린란드의 호수?얇은 얼음 위의 북극?멕시코 만류의 붕괴?남극의 빙산?녹아 없어지는 빙산?변덕스러운 홍수?휴스턴의 허리케인?해수면의 상승?실낙원?폭염 난민?자연을 거스르다?말라 죽는 나무들?뜨거워지는 바다?산호의 백화 현상

2℃ 상승
북극의 데이 제로?남극의 티핑포인트?치명적인 뎅기열?식량 생산에 미치는 위협?열사병의 위험?건조해진 대륙, 아프리카?사라지는 빙하?미래의 홍수?기후붕괴?아마존의 운명?자연의 위험?텅 빈 바다

3℃ 상승
역사상 가장 무더운?무너지는 빙하, 높아지는 해수면?지옥불보다 더 뜨거운?공격받는 사막?식량 생산에 미치는 충격?어둡게 변한 산맥?치명적인 홍수?난민이 된 야생동물?아마존 숲의 파괴?영구 동토층의 되먹임 현상?얼음이 없는 북극해

4℃ 상승
치명적인 더위?생명이 살지 못하는 지구?먼지와 불?눈이 녹은 산?홍수의 발생?허리케인 경보?농작물의 수확 실패?대량 멸종?대서양의 기후변화?남극의 아포칼립스?북극의 탄소 폭탄

5도 상승
열 충격?기후 피난처?얼음이 없는 남극?이상고온 온실?북극의 열대우림?무산소성 해양?2℃의 티핑포인트??5℃ 상승한 세계의 삶과 죽음

6℃ 상승
파국적 실패?백악기의 초온실?페름기의 대멸종?살해 메커니즘?과거의 폭발?생지옥?금성효과

엔드게임
0.5℃의 차이?상승치가 2℃ 이상일 때?4℃의 상승?6℃ 온난화를 향해?생명을 선택하라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참고 문헌
‘멸종의 카운트다운’은 이미 시작됐다!
적중한 저자의 예측, 그러나 발생 시기가 30년 앞당겨지다

“유감스럽게도 《6도의 멸종》이 처음 출간되었을 때보다 나는 미래에 대해 상당히 더 비관적이다. 아무도 기후변화 현상을 부인할 핑계를 대지 못하도록 과학적 사실을 명료하게 제시하는 것이 이 책의 목표다.” (들어가기 전에’ 중에서

15년 전, 상당히 높은 수치인 3℃ 상승 시나리오에서 예측했던 일들이 현실이 되었다면? 마크 라이너스는 《6도의 멸종》 3장에서 미 휴스턴의 허리케인과 캘리포니아 산불 가능성을 집중적으로 묘사했다. 3℃ 상승한 세계에서는 바다가 더 따뜻해지면서 열대성 저기압이 에너지를 더 많이 확보하고, 그에 따라 강력해진 허리케인이 열대 지역의 취약한 해안 도시들을 초토화할 것이라고 경고하며 미 휴스턴을 지목했다. 또한 세상이 계속 온난화되면 미국 서부의 상당 부분이 중세기의 대가뭄 같은 재앙을 다시 겪을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하며 캘리포니아를 언급했다. 캘리포니아에서 통제를 ‘벗어나는’ 산불의 횟수가 증가할 것이며 화재 위험 시기가 해마다 2~3주 길어질 수 있다는 내용이었다.
안타깝게도 현실이 된 그의 예측은 한국에서도 화제가 되었다. 이제 그 사건들은 《최종 경고: 6도의 멸종》에서 ‘1℃ 상승’ 즉 오늘날의 세계를 반영한 장으로 옮겨가게 되었다.

1℃ 오르기까지 150년 걸렸지만,
2℃까지는 15년, 3℃는 20년 소요 예상

《6도의 멸종》을 쓸 당시만 해도 여전히 미래에 놓인 가능성이었던 ‘1℃ 상승한 세계’에 우리는 살고 있다. 전 지구적인 지표면 평균 온도가 처음으로 산업화 이전 수준보다 1℃ 올라갔다는 뉴스가 처음 발표된 것이 2015년이다. 파리기후변화협약을 거쳐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Conference of the Parties 26th에서도 의결했지만, 지구온난화 억제 목표치는 1.5℃이다. 지구가 1℃ 상승하는 데는 150년이 걸렸지만, 추가 1℃ 상승으로 예상되는 시간은 고작 15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