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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말라기 : 치료하는 광선 - 소선지서 강해설교
저자 김서택
출판사 홍성사
출판일 2021-12-23
정가 10,000원
ISBN 9788936514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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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_ 예배를 회복하라

1. 하나님의 선택적인 사랑(1:1-6
2. 부흥의 필요성(1:7-14
3. 파기된 레위의 언약(2:1-9
4. 지켜야 할 가치관(2:10-17
5. 언약의 사자(3:1-6
6. 성도의 책임(3:6-12
7. 무엇이 하나님을 아프시게 하는가?(3:13-18
8. 의의 태양(4:1-6
<편집자가 뽑은 문장>
신앙을 갖는다는 것은 마치 남녀가 결혼하는 것과 같습니다. 지금까지는 나 혼자 모든 일을 결정하며 살아왔지만, 이제부터는 매사에 하나님과 함께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그런 생활이 처음에는 기쁘고 황홀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자꾸 걸리는 부분이나 불편한 일들이 생기기 시작하고 간섭받는 듯한 느낌이 들기 시작합니다. 그렇다고 예전처럼 자신을 주장하려 들면 하나님과 대화가 중단되고 신앙생활이 무미건조해지며 일주일에 한 번 교회 출석하는 것으로 만족하는 상태에 빠져 버립니다. 한마디로 병든 신앙, 죽은 신앙이 되어 버리는 것입니다. _12쪽, ‘하나님의 선택적인 사랑’

오늘 우리는 어떻습니까? 어쩌면 나의 기도가 우리 가정의 유일한 생명줄일지도 모릅니다. 모든 가족들의 영혼이 나의 영성과 기도에 맡겨져 있을지도 모릅니다. 또는 우리의 새벽기도가 교회의 생명줄일지도 모릅니다. 나의 기도와 영성이 죽으면 내 가족들의 영혼이 죽고 우리 교회의 약한 자들이 다 죽을지도 모르는 것입니다. 한 가정의 제사장은 그 가정에서 영적으로 가장 성숙한 사람입니다. 그러니까 아버지가 아니라 딸이 제사장일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그 딸이 신경 쓸 일 많다고 기도를 딱 끊어 버리면 그 집 전체가 죽어 버립니다. 내가 힘들다고 잠들어 버리면 나 한 사람만 죽는 게 아니라 나를 통해 겨우겨우 숨 쉬고 있던 사람들의 영혼이 한꺼번에 떼죽음을 당하는 것입니다. _ 71쪽, ‘파기된 레위의 언약’

지금 우리를 비추고 있는 것은 아주 강력한 의의 태양입니다. 이 태양은 모든 불의를 쫓아내고 미신을 몰아내며 우리의 존귀함을 되찾아 줍니다. 누구든지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나아가기만 하면 죄가 남겨 놓은 모든 상처와 후유증을 치료받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 시대의 엘리야들입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엘리야의 심정과 능력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주께로 돌이킬 능력을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여자가 낳은 자 중에 세례 요한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