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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우리 아이 왜 그럴까 : 저마다의 속도로 자라는 아이를 이해하기 위한 발달 이론 수업
저자 최치현
출판사 도서출판 아몬드
출판일 2021-08-10
정가 16,500원
ISBN 979119751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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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_아이를 가장 잘 아는 사람은 부모입니다
이 책의 특징과 사용법

1장 아이를 기르는 부모가 반드시 알아야 할 것
아이에게 자꾸 화내는 당신에게
양육은 흑백논리가 아닌 스펙트럼
상황과 시기에 맞는 방법을 찾으려면
아이를 기르는 일에 필요한 세 가지
아이가 잘 자란다는 것
2장 발달 이론, 핵심만 간단하게

2장 발달 이론을 배우기 전 부모가 꼭 알아야 하는 두 가지
0~3세 발달 이론, 이것만 알면 된다
1세, 첫 걸음과 첫 마디
아이는 무엇을 배우나요?
아이는 어떻게 배우나요?
아이는 어떻게 부모에게서 멀어지나요?
모든 아이에게 발달 이론이 중요한 이유
이론을 알면 보이는 실전 양육법

3장 양육의 핵심 1 - 주기
존재만으로도 소중한 부모
엄마와 떨어지지 않으려고 해요, 정상인가요?
엄마와 떨어지지 않으려고 해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아이에게는 왜 애착이 필요할까?
애착은 아이의 의존성을 키우지 않나요?
접촉, 정서적 영양분
상황과 시기에 맞게 반응해주세요
당신은 충분히 괜찮은 부모입니다

4장 양육의 핵심 2 - 다듬기
훈육은 언제부터 하나요?
적당한 좌절은 선택이 아닌 필수
클수록 기다려주세요
아이가 듣고도 모른 척하는 이유
떼를 써서 꽉 붙잡았는데, 괜찮을까요?
도대체 아이는 ‘왜’ 그럴까요?
아이는 왜 ‘계속’ 그럴까요?
더 괜찮은 부모가 되기 위한 다듬기 방법
정말 다듬기가 필요한가요?

5장 양육의 핵심 3 - 관리하기
불안하고 우울하고 지쳐 있는 부모
아이에게 거는 기대가 점점 커져요
일 때문에 아이와 하루 종일 함께 할 수 없어요
부부 사이가 좋지 않아요
어쩔 수 없이 스마트폰을 보여주게 됩니다

6장 사례를 통해 배우는 양육
사례 1. 자다 깨서 울면 바로 안아주어야 하나요?
사례 2. 말이 너무 늦어요
사례 3. 어린이집에 가는 걸 너무 무서워해요
사례 4. 심하게 떼쓰는 아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맺음말_ 오늘의 아이와 오늘의 아
“아이의 모든 행동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저마다의 속도로 자라는 아이를 이해하기 위한 발달 이론 수업

일하느라 함께 있는 시간이 적은데 애착에 문제는 없을까? 말이 늦은 편인데 언제까지 지켜봐야 할까? 고집부리고 떼쓰는 아이, 얼마나 기다려야 할까? 아이 스스로 스마트폰 사용을 조절할 수 있을까? 어린이집에만 가려고 하면 울고불고 하는데 계속 보내야 할까? 아이에 관해 궁금하고 걱정스러운 것이 있을 때 부모들은 답답한 마음에 인터넷을 검색하고 유튜브 동영상을 찾아보며 지금 당장 써먹을 수 있는 해법을 찾아내려 애쓴다. 하지만 육아 선배들의 경험에서 우러난 조언이나 “이렇게 하면 됩니다!”라고 말하는 전문가들의 족집게 해법이 우리 아이에는 딱 맞지 않아 답답함을 느낀다. 왜 우리 아이에게 딱 맞는 정답은 없을까?
심리, 정서, 행동 문제를 겪고 있는 소아와 청소년을 진료해온 서울대학교 소아정신과 전문의 최치현 교수는 인터넷 속 육아 정보들이나 선배들의 경험, 특정 사례를 기반으로 한 전문가의 조언이 내 아이에게 반드시 통하지 않는 이유를 《우리 아이 왜 그럴까(도서출판 아몬드 刊》에서 밝힌다. 각각 다른 성장 환경과 기질을 가진 아이들이 저마다의 속도로 자라기 때문이라는 것. 어떤 아이는 외부 자극에 민감하고, 어떤 아이는 외향적이고, 어떤 아이는 말문이 일찍 트이고, 어떤 아이는 걸음마를 느리게 배우기도 한다. 첫째 아이를 길러보았으니 둘째는 수월할 것이라는 부모의 기대가 여지없이 무너지는 이유도 바로 이 때문이다.
그렇다면 저자 같은 소아정신과 의사들은 양육 경험이 풍부하지도 않고, 모든 아이를 다 아는 것도 아닌데 어떻게 다양한 부모와 아이를 상담하며 양육 해법을 제시할 수 있을까? 저자는 ‘발달 과정’과 이에 기초한 ‘양육 원칙’이라는 큰 틀을 알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힌다.
발달 이론은 아이의 성장 과정을 다각도로 이해할 수 있는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틀이다. 학자마다 아이를 분석하고 설명하는 방식과 시각이 각각 다르고 용어 또한 딱딱해 그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