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 “엄마, 내 머릿속에도 수많은 생각이 있어요!”
들어가는 말 : 임포스터는 어린 시절부터 시작된다
Chapter 1.
가면을 벗기 위한 메타인지 사고법 첫 번째,
행복에 도달하는 길은 울퉁불퉁하다
자신의 성공을 가짜라고 믿는 사람들
성실하고 성적도 뛰어난 학생들이 불안해하는 이유
가장 쓰기 쉬운 가면, 시험점수
완벽한 결과 뒤에 숨겨진 것들
모두의 성장에 필요한 ‘생각의 길’
목표에 도달하는 방식은 저마다 다르다
‘철든 사람이 성숙하다’라는 고정관념
가면이 위험해지는 이유
성공을 두려워하지 않는 칭찬법
남들만큼은 해야 한다는 생각 버리기
비교보다 중요한 건 내 능력을 다하는 것
완벽하지 않은 나를 드러내는 순간, 메타인지가 시작된다
“앞으로도 우리는 배우고 또 배워나갈 거야.”
[Summary] 진정한 행복을 위한 메타인지 실천법
Chapter 2.
가면을 벗기 위한 메타인지 사고법 두 번째,
어느 아이든 모르는 시기를 거친다
우리 애는 원래 잘했다고 믿는 부모들의 사고방식
임포스터 부모가 임포스터 아이를 키울 위험성
현재에서 벗어나 미래를 생각하는 능력
오늘 배운 것을 내일은 잊어버릴 수 있다
과거의 시행착오를 기억에서 지우는 실수
피드백을 두려워하는 임포스터
메타인지의 관점에서 ‘포기’가 필요할 때
가면을 대물림하지 않으려면…
신입생들이 임포스터가 될 위험이 높은 이유
‘이미 다 알고 있다’는 생각은 착각이다
일찍 철든 아이에게 필요한 말 한마디
착한 딸 가면을 쓴 아이가 완벽주의 엄마가 된다
맞는 이유보다 틀린 이유 생각해보기
‘나만 모른다’는 불안을 떨쳐야 한다
[Summary] 사후과잉확신편향을 극복하기 위한 메타인지 실천법
Chapter 3.
가면을 벗기 위한 메타인지 사고법 세 번째,
진정한 겸손은 도움을 청할 줄 아는 것
겸손의 미
리사 손 교수는 왜 임포스터에 주목할까?
임포스터는 어린 시절부터 시작되기 때문!
누구나 임포스터가 될 수 있다. 바라던 일이 잘되더라도 내가 마치 남들을 속이는 것만 같고, 실력이 아니라 운이 좋아서인 것만 같은 기분은 일상에서 숱하게 경험하지 않는가. 사실 임포스터 현상은 가면증후군으로도 잘 알려져 있지만, 전 인구의 70%가 경험한다고 할 정도로 너무 많은 사람들에게 빈번하게 일어나는 일이어서 학계에서는 이를 질환이 아닌 경험이나 현상으로 분류하기도 한다. 문제는, 사람들이 대수롭게 여기지 않을 만큼 흔한 이 현상이 우리의 행복을 방해한다는 데 있다. 리사 손 교수는 특히 한국 아이들이 임포스터 현상으로 인한 고통을 더 자주 경험할 것으로 추측한다. 높은 목표와 성적만을 최고로 추구하는 한국에서 어린 학생들이야말로 임포스터의 고위험군이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공부를 열심히 하는 학생이나 성적이 좋은 학생도 겉으로는 행복해 보일지 모르나 속으로는 많이 불안할 수 있다”라고 손 교수는 말한다. 임포스터 성향의 학생들은 다른 학생에 비해 자기 실력이 부족하다고 믿지만, 실제로는 공부도 열심히 하고 성적도 뛰어난 편이다. 하지만 부모와 교사들에게는 성적이 우수한 학생으로만 보이기 때문에 불안에 떠는 학생의 속마음을 알 길이 없다. 결국 이들은 완벽한 모습만 보여주려고 혼자 발버둥치며 우울감을 느끼거나 포기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손 교수는 이 책을 통해 한국 부모와 아이들에게 임포스터가 무엇인지, 어떻게 해야 어린 시절부터 이를 인지하고 극복할 수 있을지 설명하고, 가면에 너무나 익숙해져서 자신을 드러내고 표현하기 어려워하는, 이미 임포스터로 살고 있는 이들에게 메타인지를 사용하여 진짜 자신과 만나는 법을 알려주고자 한다.
실수를 즐기는 아이, 결과에 연연하지 않는 부모가 되는
메타인지 실천법
우리가 가면을 쓰게 되는 가장 큰 이유는 다른 사람들을 기쁘게 하는 내 모습을 보여주려 하기 때문이다. 특히 아이들은 부모를 실망시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