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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새벽에 홀로 깨어
저자 최치원
출판사 돌베개(일원화
출판일 2008-01-21
정가 8,500원
ISBN 9788971992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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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간행사
책머리에
새벽에 홀로 깨어
새벽 풍경
봄날, 어느 새벽
새벽
봄바람
접시꽃
진달래
산꼭대기 우뚝한 바위
들불
석류
단풍나무
해문사 버드나무
파도
바위 위를 흐르는 샘
바위 위 작은 소나무
곧은 길 가려거든
옛 뜻
윤주 자화사에 오르며
요주 파양정에서
피리 소리를 듣고
옛일을 떠올리다
강남의 여인
진주 캐는 사람에게
다섯 가지 옛 놀이
비 오는 가을밤
비 오는 가을밤
밤비 내리는 객사에서
길 위에서
바닷가에서 봄 경치를 바라보며
바닷가 거닐며
모래사장
봄 경치를 보고
낙동강 정자에서
고마운 친구에게
장안의 여관에 머물며 어떤 이웃에게
섣달 그믐밤, 친구에게
봄놀이 약속을 저버린 친구에게
봄날 정자에서 노닐며
늦봄
산양에서 고향 친구와 헤어지며
여도사와 헤어지며
슬퍼도 슬퍼 마오
언제 다시 만날는지
헤어지는 오 수재에게
강남으로 돌아가는 오 진사에게
우강 역 정자에 적다
은거를 꿈꾸며
운봉사에 올라
갈매기
겨울날 산사에서 노닐며
바위 봉우리
바다에 배 띄우니
천 갈래 길
노승
혼자 사는 중에게
청 상인에게
산에 사는 중에게
가야산 독서당에 적다
가슴속 생각을 적다
밭 갈고 김매는 마음으로
『계원필경집』 서문
역적 황소(黃巢에게 보낸 격문
허경에게 보낸 편지
보내 주신 새 차에 감사드리는 글
한식날 전사한 장병을 애도하며
난랑비(鸞郞碑 서문
가야산 해인사 선안주원(善安住院의 벽에 쓴 기
신라의 윗자리에 있게 해 달라는 발해의 청을 황제께서 허락하지 않으신 데 감사하는 글
예부상서(禮部尙書께 드리는 편지
태사시중(太師侍中께 올리는 글
신라의 위대한 고승
진감 선사 이야기
낭혜 화상 이야기
지증 대사 이야기
참 이상한 이야기
신기한 석남 가지
알에서 나온 아이
영오와 세오
변신
출판사 서평
고운(孤雲 최치원(崔致遠, 857~?은 한국문학사의 맨 앞에 자리한 위대한 문학가이다. 시(詩와 문(文에 모두 능한 대작가이자, 유ㆍ불ㆍ선에 두루 통달했던 신라 말기 최고의 지성인이었다. 이 책의? 제목 ‘새벽에 홀로 깨어’는 한국문학의 비조이면서, 역사적 격변기에 홀로 스러져간 외로운 존재인 최치원의 면모를 함축한 말이다.
최치원의 시와 산문을 함께 뽑아 쉬운 우리말로 풀어낸 첫 번째 시도
최치원은 독자들에게 친숙한 신라 시대의 문학가이다. 어린 나이에 당나라에 유학 가 빈공과(賓貢科에 합격한 일이라던가, ‘황소...
고운(孤雲 최치원(崔致遠, 857~?은 한국문학사의 맨 앞에 자리한 위대한 문학가이다. 시(詩와 문(文에 모두 능한 대작가이자, 유ㆍ불ㆍ선에 두루 통달했던 신라 말기 최고의 지성인이었다. 이 책의 제목 ‘새벽에 홀로 깨어’는 한국문학의 비조이면서, 역사적 격변기에 홀로 스러져간 외로운 존재인 최치원의 면모를 함축한 말이다.
최치원의 시와 산문을 함께 뽑아 쉬운 우리말로 풀어낸 첫 번째 시도
최치원은 독자들에게 친숙한 신라 시대의 문학가이다. 어린 나이에 당나라에 유학 가 빈공과(賓貢科에 합격한 일이라던가, ‘황소의 난’을 일으킨 황소에게 격문을 써 보내 그를 두려움에 떨게 한 일, 또 귀국 후 말년에 세상을 등지고 은거하여 종적을 알 수 없게 된 일 등은 비교적 잘 알려진 일화들이다. 또한 (秋夜雨中이나 (題伽倻山讀書堂와 같은 최치원의 한시는, 중고등학교 시절 교과서를 통해 누구나 한 번쯤 접해 보았을 작품들이다. 앞서 거론한 작품들이 최치원의 한시 중 주목되는 것임에는 틀림없지만, 최치원의 작품 세계는 흔히 알려져 있는 것보다 훨씬 방대하고 심오하며 다채롭다.
최치원의 저서로는 중국에 있을 때 쓴 글을 엮은 책인 (桂苑筆耕集이 전하며, 후인이 편찬한 책으로 (四山碑銘과 (孤雲先生文集이 있다. 또 (殊異傳의 일부 작품들이 현재 다른 문헌을 통해 확인된다. 이상 최치원의 작품들, 특히 산문 작품은 한문학 전공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