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상에서 가장 따스하고 포근한 나의 놀이터!
놀란 것도 잠시, 티 없이 맑은 병아리들은 바위 위에서 또 신나게 뛰어놉니다. 찍찍 오줌을 싸기도 하고 똥을 싸기도 하면서요. 코끼리는 냇물에 풍덩 들어가 샤워를 하고 싶어도 병아리들을 위해 꾹 참지요.
병아리들을 위한 코끼리의 진심 어린 노력이 몽글몽글 가슴을 따뜻하게 데웁니다. 코끼리의 기다림과 배려, 따스한 마음과 노력이 과연 병아리들에게 잘 전달될까요?
사랑스러운 아이를 품에 안고 함께 책을 읽어 보세요! 아이는 병아리로, 코끼리는 엄마 또는 아빠로 바꿔 읽어도 좋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따스하고 포근한 이야기를 보며 아이는 자신을 향한 엄마 아빠의 마음을 알게 되고, 엄마 아빠는 더없이 만족스러운 위로를 받을 겁니다. 또한 부모님의 사랑을 확인한 아이들은 한 뼘 더 성장해 나갈 자신감과 용기를 얻게 될 겁니다.
* 생각만으로도 즐거운 상상, 행복한 상상!
병아리들은 바위를 오르면서 모양이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않았을까요? 울퉁불퉁 코끼리 코 미끄럼틀은 얼마나 스릴 넘칠까요? 내가 만약 병아리라면, 내가 만약 코끼리라면 어떤 기분이 들까요?
《코끼리 놀이터》는 독자를 다양한 상상의 세계로 이끌어 주는 그림책입니다. 글은 독자가 자유롭게 병아리나 코끼리가 되어 볼 수 있도록 조용하고 담백하게 이야기를 끌어갑니다. 진짜 코끼리 놀이터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한 번쯤 가 보고 싶은, 한 번쯤 타 보고 싶은 놀이 공간이 등장해 기분 좋은 상상을 마음껏 펼칠 수 있게 하지요.
이것은 색다른 시선과 마음으로 사람과 자연, 그리고 사물을 바라보는 좋은 계기가 됩니다. 상상하며 코끼리 놀이터에서 한바탕 신나게 뛰어노는 사이, 어린이들은 생각이 자라는 기쁨을 느끼고, 삶의 지혜를 배우며, 탐구력은 물론 창의성까지 쑥쑥 키울 겁니다.
* 아기자기한 파스텔 톤 삽화, 사랑스러운 그림책!
싱그러운 햇살이 비치는 아침, 시원한 나무 그늘이 필요한 뜨거운 한낮, 나른한 오후, 울긋불긋 환상적인 노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