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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하늘 100층짜리 집 : 미니 보드북
저자 이와이 도시오
출판사 북뱅크
출판일 2022-01-25
정가 13,000원
ISBN 978896635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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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추운 겨울날, 배가 고픈 어린 박새 추피는 눈 속에서 해바라기 씨 한 톨을 발견한다. 하지만 한 톨로는 배가 차지 않을 것 같아 곰곰 생각하다가 씨앗 심을 곳을 찾아보기로 한다.
하늘에서 내려온 눈송이가 가르쳐 준 대로 구름 속으로 날아오른 추피가 처음 다다른 곳은 구름이 사는 집. 구름 아저씨에게 화분을 얻어 씨앗을 심은 추피는 10층을 지나 높이 날아오른다.
거기엔 빗방울이 살고 있었다. 다음에는 무지개가, 바람이, 눈이, 얼음이, 번개가, 오로라가, 공기가, 빛이 각각 10층씩 살고 있었다. 각각 다른 10층씩을 한 층, 한 층 올라가는 동안 모두의 따뜻한 도움으로 쑥쑥 자란 해바라기 화분을 들고 추피는 해님이 있는 마지막 100층까지 오르는데……. 추피는 바람대로 해바라기를 꽃피워 해바라기 씨를 배불리 먹을 수 있을까?

<본문 발췌>

파닥파닥파닥!
추피는 씨앗을 물고 날아올랐습니다.
하지만 세상은 온통 눈으로 덮여 있을 뿐입니다.

추피가 어쩔 줄 몰라 하고 있는데
하늘에서 내려온 눈송이가 말을 걸었습니다.
“저 구름 속으로 한번 들어가 봐.”

추피는 구름 속으로 날아들었습니다. -p.4-5

그곳엔 구름들이 사는 집이 있었습니다.

“이 씨앗을 심어 꽃을 피우고 싶어, 추피.”
“그럼 이 집 꼭대기 100층으로 올라가 봐.”
추피는 위로 한 층 한 층 올랐습니다.

“이걸 화분으로 쓰렴.”
“구름 아저씨, 고마워요, 추피.”

10층에 다다른 추피는
더 높이 위로 올랐습니다. -p.6-7

바람이 살고 있었습니다.

“어서 와! 맛있는 특제 바람 라면 맛 좀 볼래? 휘유~”
“앗! 몸이 날아간다, 추피~!”

“따뜻한 바람을 불어 줄게, 퓨~”
“어, 떡잎이 나왔어, 추피!”

40층에 다다랐습니다.
다음 층에는 누가 살까요? -p.12-13

번개가 살고 있었습니다.

“찌릿찌릿 샐러드 맛 좀 볼래?”
“꺅-! 바로 전기가 찌르르르, 추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