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_ 나의 영혼을 깨우는 되새김 성경 읽기
들어가면서 _ 제2권은 이런 내용을 다룬다
PART 05. 하나님 나라의 모형 실패 : 분열왕국시대, 포로시대, 포로귀환시대
▶ 분열왕국시대
● 036일 이사야 1-12장 남유다 왕국의 심판
● 037일 이사야 13-23장 주변 국가들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
● 038일 이사야 24-39장 온 세상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
● 039일 이사야 40-48장 남은 자들을 향한 위로
● 040일 이사야 49-57장 하나님의 은혜
● 041일 이사야 58-66장 위로와 희망의 예언
● 042일 미가 1-7장 남유다 왕국의 심판과 축복
● 043일 호세아 1-14장 여호와를 알고 돌아오라
● 044일 아모스 1-9장 정의를 하수같이
● 045일 요나, 오바댜, 나훔 이방인을 향한 선지자
● 046일 요엘, 스바냐, 하박국 주의 날과 믿음
▶ 바벨론 포로 전과 70년 포로시대
● 047일 예레미야 1-10장 예루살렘에 대한 심판의 예언 1
● 048일 예레미야 11-20장 예루살렘에 대한 심판의 예언 2
● 049일 예레미야 21-33장 왕들과 거짓 선지자 심판
● 050일 예레미야 34-45장 남유다 왕국의 현재 재난
● 051일 예레미야 46-52장 열방의 심판과 결론
예레미야애가 1-5장 거룩한 사람
▶ 포로시대
● 052일 에스겔 1-9장 남유다 왕국에 대한 심판 1
● 053일 에스겔 10-19장 남유다 왕국에 대한 심판 2
● 054일 에스겔 20-32장 부패한 남유다의 역사와 이방의 심판
● 055일 에스겔 33-48장 이스라엘의 희망과 위
<책 속으로>
“성경의 예언서는 정보제공이 아닌 악에서 떠나 선으로 돌아오게 하는 목적을 가지고 기록되었다. 예언서는 성경이 가지는 독특한 문학 양식이다. 죄를 깨닫고 하나님에게로 돌아오게 하는 방식으로 선지자들은 시와 은유, 비유와 상징을 사용하여 메시지를 전한다. 예언자들이 사용하는 비유나 상징을 통한 간단한 시적 표현은 어떤 방식보다 더 강렬하고 효과가 있다. 셰익스피어가 “하늘이 내려주신 시의 힘은 참으로 강력하다”라고 말한 것처럼 시는 내면을 움직이는 강력한 힘이 있다. 예언서에 시적인 구조가 자주 등장하는 것은 이런 특징 때문이다. 예언서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당시 상황 속에서 이해해야 한다. 단순히 글자의 해석만 두고 예언 문학을 이해하다 보면 본래 의미와 다른 해석을 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에스겔서와 다니엘서를 읽을 때는 이스라엘의 바벨론 포로기 상황을 먼저 파악해야 한다. 예레미야서는 이스라엘 패망의 역사적 상황을 염두에 두고 읽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신약의 요한계시록은 로마 식민지 속에서의 핍박 상황을 이해해야 한다.”
19쪽 하나님 나라의 모형 실패 중에서
“<장면 1> 지도자들의 책망과 열방을 향한 하나님의 구원 계획 (사 58-61장
이사야가 지적한 이스라엘의 삶은 거짓과 죄악으로 가득하였다. 그중에서 제사장과 지도자들이 진리를 상실하고 말았다. 재건된 성전이 오히려 그들의 이익 도구로 전락하고 말았다. 여기서 이사야는 이전의 내용을 반복한다. 그것은 하나님의 언약을 떠난 이스라엘의 죄악이다. 구체적으로 이스라엘과 맺은 언약과 안식일 준수의 내용이다. 또한 우상 숭배와 정의가 사라진 종교 등을 지적한다. 이런 죄악은 하나님과의 관계가 단절되게 한다. 진리를 판결하는 재판관이 없으며 바른 증언을 하는 사람도 없다. 죄 없는 자를 핍박하고 제사장과 지도자는 타락하였다. 이것은 이사야 59장 1~2절에 잘 나타나 있다. 외형적으로는 모든 것이 회복된 듯 보여도 실제 내적인 부분은 여전히 죄악에 사로잡혀 있고 자신들의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