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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기자가 되고 싶은 청소년에게 : 신나는 취재 활동부터 기사 작성까지
저자 김형준
출판사 소동
출판일 2022-01-11
정가 14,800원
ISBN 978899475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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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 글_ 세상을 알고 생각이 움트기 위해 5
1. 신문을 펼쳐 볼까 11
2. 청소년, 세상에 대해 말하다 35
3. 모여라! 신문 동아리 함께할 청소년 45
4. 신문 동아리 활성화, 어떻게 할까? 55
5. 여기 있어! 신입기자를 위한 교안 73
6. 이제 본격적인 활동이야 127
7. 학교 밖 청소년 언론 163

나가는 글_20년의 경험이 누군가를 위해 쓰이기를 170
부록 : 기자 지원서 양식 174
편집 회의 일지 177
<추천사>
우리가 쓰는 말과 글이 이상해지고 있다. 짧아지며 비틀리고 있다. 진의를 따로 이야기해 주고, ‘팩트 체크’라며 참과 거짓을 따져보기도 한다. 그만큼 말과 글이 논리적이지 못하고, 마음을 담지 못하고 있다. 이를 안타깝게 여기던 저자는 20여 년 전부터 어린이 기자들과 함께 논리적이면서 사람 향기가 나는 글쓰기를 펼쳐 왔다. 이 책은 그 결과물이다. 그의 신문과 글쓰기에 관한 애정 어린 발언이 사람들에게 큰 울림으로 퍼져 나가길 바란다.
>> 김일광(동화작가, ≪외로운 지미≫, ≪말더듬이 원식이≫ 저자

“이 책과 함께라면 신문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이제 신문을 종이로 잘 읽지 않는 시대가 되었다. 스마트폰을 펼쳐 손가락으로 기사를 만난다. 언제 어디서든 기사를 접할 수 있지만, 그만큼 깊이 있게 읽지는 못한다. 기사를 읽지 않으니 쓰기는 더 어렵다. 이런 식으로 우리는 소비자를 넘어 지식 생산자가 될 수는 없다. 이 책에는 오랫동안 <곰곰이 신문>을 만든 경험과 내공이 담겨 있다. 심지어 읽는 재미도 있다. 이 책과 함께라면 신문 동아리를 운영하고, 신문도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차근차근 한 걸음씩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맞추며.
>> 최고봉(오안초등학교 교사, 독서교육운동가

돌이켜보면 나에게 기자단 활동은 “내가 이걸?”이라는 물음표의 반복이었다. 하지만 매달 나오는 신문에서 이 물음표는 “내가 이걸!”이라는 느낌표로 바뀌었다. 이 하나의 느낌표는 내 삶에 또 다른 수많은 느낌표들을 만들어 냈다. 세상에 쉬운 일은 없다. 하지만 안되는 일도 없다. 이 책과 함께 세상에 귀 기울여 보는 경험으로 청소년들이 또 다른
느낌표를 만들었으면 좋겠다.
>> 김유경(부민초등학교 교사, 5기 곰곰이 기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