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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우리 아이는 조금 다를 뿐입니다 : ADHD, 아스퍼거 등 신경다양성을 가진 아이를 위한 부모 가이드
저자 데보라 레버
출판사 수오서재(주
출판일 2021-06-24
정가 17,000원
ISBN 9791190382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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옮긴이의 말
들어가는 말

Part 1 두뇌회로가 다른 아이들의 세계
Chapter 1 안내판이 없는 길
Chapter 2 뉴 노멀
Chapter 3 둥근 구멍의 네모난 못
Chapter 4 우리를 꼼짝 못 하게 하는 것들
Chapter 5 무엇인가 달라져야 할 때다

Part 2 어떻게 변화할 수 있을까
Tilt 1 당신이 안다고 생각하는 양육의 모든 것에 의문을 제기하자
Tilt 2 고립에서 벗어나 필요한 사람을 만나자
Tilt 3 다른 사람들이 무슨 생각을 하든 그냥 놔두자
Tilt 4 아이의 현실을 거부하지 말고 받아들이자
Tilt 5 두려워하지 말고 아이의 가능성을 바라보는 부모가 되자
Tilt 6 아이 맞춤형 시간을 가동하자
Tilt 7 자녀의 언어에 유창해지자
Tilt 8 안전이 보장된 세상을 만들자
Tilt 9 큰 소리로 당당하게 현실을 외치자
Tilt 10 자기돌봄을 끈질기게 실천해보자
Tilt 11 부모로서 ‘?해야 한다’는 불가능한 기대를 내려놓자
Tilt 12 필요하다면 소동을 벌이자
Tilt 13 배우자와 상의하자
Tilt 14 우리 편을 찾자
Tilt 15 부모의 에너지가 자녀에게 미치는 영향을 알자
Tilt 16 현재를 드러내고 살아가자
Tilt 17 자녀들이 자아발견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자
Tilt 18 없으면 만들자
“우리 아이들은 있는 그대로 자신을 드러내고 인정받아야 합니다”
ADHD, 자폐 스펙트럼 장애, 학습장애 등 신경다양성을 가진 아이들을
진단명에 가두지 않고 사랑과 가능성으로 양육하는 법!

오늘날 어린이 5명 중 1명은 생각하고 표현하는 방식이 불편하거나 현실에 도전적이라는 이유로 학교와 사회에 적응하지 못한 채 몸살을 앓고 있다. 이들의 신경학적 ‘다름’은 ‘결핍’으로 평가받는 현실이다. 학교를 비롯한 거의 모든 삶의 공간들이 ADHD, 아스퍼거 증후군, 학습장애, 불안장애 등 신경다양성을 가진 아이들의 발달 단계와 특이성을 반영하지 않는다. 이들의 부모 역시 교육 자원의 부족, 아이를 향한 선입견 등 일상적인 어려움뿐만 아니라 사회 제도와 규범으로 인해 더욱 고립감을 느낀다. 또한 아이가 특별한 장애 진단을 받지 않았더라도 또래 아이들보다 성장이 더디거나, 일상생활에서 문제를 자주 일으키는 유별난 아이라고 느끼는 부모들도 많다. ‘우리 아이가 학교를 제대로 졸업할 수 있을까?’, ‘훗날 직장에 다닐 수는 있을까?’, ‘어른이 되어서 혼자 지낼 수 있을까?’ 알 수 없는 미래에 대한 고민으로 남들보다 더 많이 불안해하고 더 많이 걱정한다. 방향도 모른 채 아이에게 맞는 길을 찾기 위해 여기저기 부딪쳐본다.
?우리 아이는 조금 다를 뿐입니다?는 남들과 다른 특별한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을 위한 안내서이다. ADHD와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가진 아들을 키우는 저자의 이야기는 아이의 크고 작은 ‘다름’과 ‘다양성’을 어떻게 대해야 할까 고민하는 부모들에게 하나의 좋은 방법론이 되어줄 것이다. 신경다양성을 가진 아이와 고군분투하는 부모들이 헤매지 않고 아이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길을 제시한다.

“아이의 다름은 결핍이 아닌 특별함입니다”
‘다름’과 ‘다양성’이 존중받는 가정, 학교, 사회를 만드는 한 걸음

신경다양성을 가진 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양육 과정은 일종의 전쟁이다. 아이가 병원에서 진단을 받는 데에만 수개월이 걸리며, ‘진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