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모데전·후서에 녹아 있는 사도 바울의 진심과 열정
평생을 영적 지도자로 헌신했던 노장 사도 바울의
제자 디모데를 향한 진솔한 조언
사도 바울이 사랑하는 제자 디모데에게 참된 목회자의 길을 가르치기 위해 기록한 편지인 디모데전·후서는 이 시대의 영적 지도자가 되기를 바라는 사람들에게 최고의 지침서다. 사도 바울은 이 서신을 통해 어떻게 바른 교훈을 전하고 어떻게 이단들을 경계할지, 또 그리스도인으로서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에 대해 꼼꼼히 기록하고 있다. 특히 디모데후서는 순교를 앞둔 바울이 마지막으로 쓴 편지로, 그동안의 치열했던 사역을 되돌아보며 신앙과 목회의 선배로서 디모데에게 꼭 해야 하는 조언들을 절제된 언어로 써 내려가고 있다.
예수님을 믿어 새 생명을 얻은 그리스도인들이라면 얼마든지 영적 지도자가 될 수 있다. 가정, 직장, 교회 등 자신이 속한 공동체에서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지도자가 되어야 한다. 본서를 통해 각자 삶의 자리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를 내며, 하나님의 이름을 드높이는 이 시대의 영적 지도자가 되는 소망을 품어보자.
그리스도 예수의 병사로 부름 받은 디모데를 향한 바울의 권면
디모데전·후서는 사도 바울이 가장 사랑하고 아끼는 제자이자 영적인 아들 디모데에게 보낸 편지다. 사도 바울은 편지에서 사랑하는 제자인 디모데가 주의 종으로서, 또한 영적 지도자로서 목회의 사역을 온전히 감당하도록 권면한다. 하나님이 사용하시는 일꾼은 어떤 자격을 갖추어야 하는지, 일꾼이 받아야 할 훈련은 무엇인지, 나이가 있는 성도, 젊은 성도, 홀로된 여성 등 다양한 성도를 대할 때의 자세와 목회자에 대한 자세에 대해서까지 세세히 기록하고 있다. 우리는 모두 그리스도의 병사로 부름 받은 성도이므로, 바울의 절절한 당부의 말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이런 분들에게 권합니다
★ 새롭게 목회를 시작하는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