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의 글
저자의 말
들어가며: 행복의 달인
1장 다들 나만 빼고 어울리긴가?
# 자신을 남들과 비교하기, 그리고 ‘좋아요’
2장 페이스북을 통한 커리어 관리
# 왜 내 생각은 혼자만 간직해야 할까?
3장 내 이름이 곧 브랜드이며, 내 브랜드는 행복을 말한다!
4장 셀피 세대
# 소셜미디어는 정말 ‘소녀들의 전유물’인가?
5장 모두 신을 위해서야
# 소셜미디어에서 종교의 존재, 혹은 부재
6장 익명의 가상 놀이터로 오세요
# 익약의 인기와 스냅챗의 즐거움
7장 비열함의 적정선은 어디인가?
# 온라인 폭력과 취약성의 문제
8장 당신 커플도 페이스북 공개를 원하는가?
9장 섹스팅의 윤리
# 파괴적 약속에 서로 합의하다
10장 스마트폰과 나
# 사랑하고 또 미워하다
11장 타임라인과 타임아웃
# 왜 소셜미디어를 그만두는 학생들이 늘어날까?
나오며 소셜미디어 개척 세대가 갖춰야 할 8가지 덕목
스마트폰 통제하기
# 젊은이들이 소셜미디어 및 스마트폰과 더 건강한 관계를 맺도록 우리 어른들이 해야 할 일
감사의 글
부록_ 연구방법
주해
소셜미디어의 두 얼굴!
표현의 자유인가? 프라이버시 침해인가?
과학기술의 발달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같은 SNS가 급속히 성장하면서 소셜미디어상의 관계 형성이 오프라인의 관계 형성을 지배하고 이끌 정도로 막대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사람들이 어디에 가든 SNS에 로그인해 타인과 일상을 공유할 정도로 이제 소셜미디어는 우리 일상생활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존재가 됐다. 중독성을 지닌 소셜 네트워크의 힘이 커질수록 사생활 침해에 따른 피해 역시 커지고 있다. 극히 사적인 사진들이 의도치 않게 남에게 공개되거나, 본인의 생각을 일일이 전 세계 사람들과 공유해야 한다는 중압감은 이제 일상적인 소재가 됐다. 뿐만 아니라 익명성이 보장되는 소셜 플랫폼 익약(Yik Yak에서 흔히 발견할 수 있듯이, 인종 차별과 여성 혐오로 가득한 시궁창 세상도 목격하게 된다.
그럼에도 젊은이들은 생활의 즐거움이자 활력소인 스마트폰과 앱 없는 삶을 상상할 수 없다. 소셜미디어를 포기하기에 소셜미디어가 주는 혜택은 너무나 매력적이며, 스마트폰이 존재하지 않았던 과거로 회귀하는 것은 이제 불가능해 보인다. 말 그대로 애증의 관계다. 소셜미디어가 어디로도 사라지지 않는다면, 이제 우리가 질문을 조정해야 한다. 소셜 네트워크 시대, 우리는 이러한 문제를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어떻게 해야 소셜미디어와 더 잘 공존할 수 있을까? 인터넷 미디어를 언제 어디서든 접할 수 있는 세상에서, 어떻게 해야 자제력과 판단력을 유지할 수 있을까?
소셜미디어 전문가가 수년간 학생들을 인터뷰하며 연구 분석한
디지털 세대를 위한 심리 치유서!
『나는 접속한다, 고로 행복하다』의 저자 도나 프레이타스는 10여 년간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사회문화 연구를 해온 소셜미디어 전문가다. 저자는 소셜미디어를 접하는 13개 대학의 학생들을 발로 뛰며 직접 인터뷰했으며, 이를 다양한 유형으로 분류하고 정리했다. 이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