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문 1부 정치의 역사 1장 보수와 진보의 탄생 2장 의회의 역사 3장 보수와 진보는 무엇이 가르는가? 4장 프랑스혁명 5장 보수는 개혁이 필수다 6장 평등의 문제 7장 자유와 민주주의 8장 유토피아와 공산사회 9장 사회주의와 공산주의 2부 정치의 미래 10장 정치혁명의 구조 11장 정당의 종말 3부 한국의 정치 12장 제도는 민주정, 의식은 왕정 13장 남북분단으로 인한 정치의 왜곡 14장 보수의 자격 vs. 진보의 자격 맺음말 본문 주석
차분하고 건설적인 정치 토론의 장을 열어주는 책!
정치 용어의 개념만 제대로 알아도 불필요한 정치판 소모전은 피할 수 있다!
우리나라 국회나 정치의 장을 떠올려보면 억지 주장과 고성이 오가는 답답한 장면이 그려지곤 한다. 그래서일까. 가족이나 친한 친구끼리도 웬만하면 정치 이야기는 하지 않는 게 좋다고들 한다. 정치라는 주제는 갈등과 싸움으로 점철되기 십상이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해서 정치에 아예 등을 돌린다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우리 몫이 되고 만다. 플라톤의 말대로, “정치를 외면한 가장 큰 대가는 당신보다 더 멍청하고 저질스러운 인간에게 지배당하는 것”이니 말이다.
이 책은 보다 이성적이고 건설적으로 정치를 논하고 서로의 정치적 공감대를 넓혀나갈 방법을 모색한다. 보수와 진보, 자유와 평등, 공산주의와 사회주의 등 정치 관련 용어의 기본 개념을 역사적 맥락 하에 명확히 짚어보고, 이런 개념들의 모호한 사용이 현실 정치에서 어떤 오해와 갈등, 왜곡을 야기하는지 점검해본다. 또한 ‘정치혁명의 구조’를 통해 정치가 어떻게 진화해왔으며 어디로 나아갈지 살펴보고, 우리나라 특유의 정치 환경과 정치 발전의 현주소도 들여다본다. 기본적 상식 차원의 정치를 다루고 있는 이 책은 일반인들을 위한 정치교양서, ‘생애 첫 정치학개론’이라 할 수 있다.
‘정치는 시끄럽고 재미없다?!’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 정치교양서!
《이 정도는 알아야 할 정치의 상식》은 자칫 딱딱하고 복잡해 보이는 정치에 대해 상식과 교양 수준에서 쉽게 풀어쓴 정치교양서다. 보수와 진보, 좌파와 우파, 자유와 평등처럼 일상에서 흔히 쓰이지만 자기편의적이거나 모호하게 사용되곤 하는 개념들을 명확히 되짚어보고, 세계 정치사에 한 획을 그은 사건들에 주목해 그 의의와 영향력을 되새겨본다. 의회의 역사와 프랑스혁명, 공산주의와 사회주의, 자유와 민주주의 등 정치에 있어 기본이라 할 만한 주제들을 선별해 다루고 있기에, 이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