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상세보기

도서명 쪽발이
저자 고바야시마사루
출판사 소화
출판일 2007-06-12
정가 7,500원
ISBN 9788984103207
수량
목차
쪽발이
가교
이름 없는 기수들
눈 없는 머리
지은이의 글
옮긴이의 글
지은이 연보
출판사 서평
한림신서 일본현대문학대표작선 36
고바야시 마사루 작품집
쪽발이
고바야시 마사루 지음|이원희 옮김|문고판|320쪽|7,500원|도서출판 小花
▶ 고바야시 마사루, 왜 읽어야 할까
일제 강점?기에 조선에서 태어나고 16년간 생활한 고바야시 마사루는 1945년 일본의 패전 때문에 고국으로 돌아갔다. 그 후 식민지 조선에서 살았던 일본인, 일본인이 바라본 식민지 조선을 주제로 삼아 여러 작품을 남겼다. 노천명이 작중인물로 등장하는 다나카 히데미쓰, 한국의 아름다움을 시로 남긴 미요시 다쓰지 등 일본작가가 더러 있다...
한림신서 일본현대문학대표작선 36
고바야시 마사루 작품집
쪽발이
고바야시 마사루 지음|이원희 옮김|문고판|320쪽|7,500원|도서출판 小花
▶ 고바야시 마사루, 왜 읽어야 할까
일제 강점기에 조선에서 태어나고 16년간 생활한 고바야시 마사루는 1945년 일본의 패전 때문에 고국으로 돌아갔다. 그 후 식민지 조선에서 살았던 일본인, 일본인이 바라본 식민지 조선을 주제로 삼아 여러 작품을 남겼다. 노천명이 작중인물로 등장하는 다나카 히데미쓰, 한국의 아름다움을 시로 남긴 미요시 다쓰지 등 일본작가가 더러 있다.
하지만 고바야시 마사루는 이들과 또 다르다. 그 자신 조선에서 귀향한 일본인으로서, 또한 공산주의 이념의 보편성을 믿는 공산주의자로서 시종일관 “일본인에게 ‘조선인’이란 무엇인가”라는 의미를 고통스럽게 천착했기 때문이다. 그의 문학은 “일본인에게 ‘조선’의 의미”를 되새김질하며 느낀 자신의 나태함과 무력감에 대한 구토이자 자신이 속한 일본의 추악함에 대해, 착실히 강대해져 가는 권력과 군사력에 대해 느낀 분노이기도 하다. 일본인이라는 자신의 한계를 알면서 조선인을 위해 이처럼 고통스러워한 일본 작가 고바야시 마사루.
이 점만으로도 한국에 처음 소개되는 고바야시 마사루의 쪽발이를 읽어야 할 충분한 이유가 되지만 작품의 구성 또한 탄탄하다. 개개 작품의 구성뿐 아니라 4편의 중․단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