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들어가는 말: 학문의 현재
제1장 민간학으로 가는 길
1. 아카데미즘의 성립
2. 민간학의 태동
3. 지적 관심의 새로운 시야
제2장 민간학의 다양한 모습
1. 민속에 대한 탐구, 야나기타 구니오
2. 오키나?와에 대한 응시, 이하 후유
3. 국민사관의 수립, 쓰다 소우키치
4. 생태계 보존에 대한 열정, 미나카타 구마구스
5. 미의 전환, 야나기 무네요시
6. 차별에 대한 조명, 기다 사다키치
7. 가부장제에 대한 도전, 다카무레 이쓰에
제3장 민간학의 발상
1. 주제, 담당자, 방법, 문체
2. 기축으로서의 내셔널리즘
맺음말: 학문과 그 미래
저자의 말
옮긴의 말
인명목록
서지사항
출판사 서평
학문은 과연 누구의 것인가?
부국강병을 위한 ‘學’으로서 관학(官學 아카데미즘이 있다. 그리고 이에 대항하기 위해서 태동한 이른바 민간학(民間學이 있다. 그 대표적 인물이 다이쇼(大正 데모크?라시라는 찬란한 시대 속에 꽃핀 야나기타 구니오, 이하 후유, 쓰다 소우키치, 미나카타 구마구스, 야나기 무네요시, 기다 사다키치, 다카무레 이쓰에 등이다. 이 책은 이들의 민간학이 근대 일본의 학문의 성립에 어떠한 의미를 갖는지에 대하여 각각의 학문이 걸어온 궤적 및 주제, 발상 등과 내셔널리즘을 연관시켜 밝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