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머리말
1장 구조주의 방법론과 신화학/ 임봉길
2장 신화와 인간의 정신구조/ 김용환
3장 탐라 신화의 고금학과 모성중심사회의 신화적 특성:
‘설문대할망’과 ‘삼신인’을 중심으로/ 전경수
4장 한국 화?교의 민간신앙과 전설:
인천 차이나타운을 중심으로/ 이창호
5장 필리핀 창조신화의 주요 모티프/ 김민정
6장 인도네시아 자바의 이슬람 개종신화:
聖人 수난 깔리조고를 중심으로/ 김형준
7장 멕시코 떼뽀스뜰란 지역의 신화와 특징/ 김세건
8장 희생, 대속, 그리고 브리꼴라주:
요루바 모레미 신화와 에디 축제/ 한건수
출판사 서평
신화의 시대!
세계신화의 현장 속으로 걸어 들어가다
신화는 인류사회에 보편적으로 존재한다. 신화는 인간과 동식물, 그리고 초자연적인 신격이 등장하면서 그들 사이에 다분히 비현실적인 사건들이? 전개되는 이야기다. 신화의 허구적이면서 신비적인 내용은 이성적으로나 감성적으로 쉽게 이해하기가 어렵다. 이 책에는 이러한 신화를 바라보는 다양한 이론적 시각이 제시되어 있다.
1장에서는 레비스트로스의 구조주의적 분석틀을 체계화시켜 보여 준 후 단군신화를 대상으로 이 분석틀을 적용하고 있다. 저자는 신화의 구성 요소들이 갖는 진정한...
신화의 시대!
세계신화의 현장 속으로 걸어 들어가다
신화는 인류사회에 보편적으로 존재한다. 신화는 인간과 동식물, 그리고 초자연적인 신격이 등장하면서 그들 사이에 다분히 비현실적인 사건들이 전개되는 이야기다. 신화의 허구적이면서 신비적인 내용은 이성적으로나 감성적으로 쉽게 이해하기가 어렵다. 이 책에는 이러한 신화를 바라보는 다양한 이론적 시각이 제시되어 있다.
1장에서는 레비스트로스의 구조주의적 분석틀을 체계화시켜 보여 준 후 단군신화를 대상으로 이 분석틀을 적용하고 있다. 저자는 신화의 구성 요소들이 갖는 진정한 의미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개별 신화의 범위를 넘어서서 다른 신화들과 연계한 계열 축 위에서의 분석이 요구됨을 주장한다.
2장에서는 신화를 바라보는 생물구조주의, 문화진화론, 진화심리학의 성과와 한계를 검토한다. 국내 학계에서 거의 논의되지 않았던 새로운 분석틀에 대한 검토를 통해 구조주의적 신화 분석을 새로운 각도에서 조망할 준거점을 제공하고 신화 분석의 지평을 확대시켜 주고 있다.
3장에서 8장에 걸쳐 제시된 논문은 사례 연구의 성격을 띠고 있다. 이 논문들은 공간적으로는 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멕시코, 나이지리아 등의 지역을 포괄하고 있으며, 연구대상 측면에서는 창조신화, 민간신앙, 전설, 개종신화 등 민간전승의 제 영역을 포함하고 있다.
‘설문대할망’과 ‘삼신인’을 중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