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1991년 칼데콧 수상작
일상적 질서의 일탈에서 느끼는 카타르시스
두 번의 칼데콧 상 수상과 한 번의 칼데콧 아너 상 수상 경력을 가진 데이비드 위즈너의 첫 번째 칼데콧 수상작이자 수많은 상의 수상작인 『이상한 화요일』이 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상식을 뛰어넘는 놀라운 상상력은 공상의 대가인 데이비드 위즈너의 큰 장점이자 특징이다. 매우 평범하고 일상적인 소재도 일상적인 사고방식 안에 가두어 놓지 않는다. 개구리와 두꺼비들이 날아다닌 것처럼 상상은 상식의 경계를 넘어 자유롭고 유머러스하게 날아다닌다.
개구리와 두꺼비 들이...
1991년 칼데콧 수상작
일상적 질서의 일탈에서 느끼는 카타르시스
두 번의 칼데콧 상 수상과 한 번의 칼데콧 아너 상 수상 경력을 가진 데이비드 위즈너의 첫 번째 칼데콧 수상작이자 수많은 상의 수상작인 『이상한 화요일』이 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상식을 뛰어넘는 놀라운 상상력은 공상의 대가인 데이비드 위즈너의 큰 장점이자 특징이다. 매우 평범하고 일상적인 소재도 일상적인 사고방식 안에 가두어 놓지 않는다. 개구리와 두꺼비들이 날아다닌 것처럼 상상은 상식의 경계를 넘어 자유롭고 유머러스하게 날아다닌다.
개구리와 두꺼비 들이 벌이는 한밤중의 비상은 곧 주인공의 교체다.
그들이 누비는 마을은, 낮에는 사람들(개도 포함해서의 활동 무대다. 하지만 이 마법이 걸린 동안만큼은 온 마을의 허공과 빨랫줄의 빨래와 심지어는 어느 노부인의 거실 텔레비전조차도 개구리와 두꺼비 들 차지다. 평소엔 위험천만한 상대인 덩치 큰 개도 혼내주는 등, 신이 나서 돌아다니는 개구리와 두꺼비 들. 그들의 모습은 평소 어른들 중심으로 돌아가는 일상에서 벗어나 스스로 중심이 되어 마음껏 날아다니는 아이들의 모습을 나타내는 듯하다. 개구리와 두꺼비가 느끼는 카타르시스는 장난기 있게 표현된 그들의 표정을 통해서 알 수 있다.
동이 틀 무렵 마법은 풀리고 개구리와 두꺼비들은 불만이 가득한 표정으로 연못에 앉아 있다. 마치 현실은 현실이라는 듯이 모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