옮긴이 머리말
Section 01. 기도는 나의 모든 존재를 드리는 것이다
기도는 단지 일부분만 드리는 게 아니라 삶의 전부를 올려드리는 것이다.
Section 02. 감사와 찬양은 더 나은 기도로 인도한다
찬양과 감사는 기도를 촉진하며, 더 많은 기도와 더 나은 기도를 초래한다.
Section 03. 하나님의 일은 기도 안에서 이루어진다
하나님의 위대한 일은 기도의 사람을 통해 기도의 법칙 안에서 섭리한다.
Section 04. 겸손한 기도는 하늘 보좌를 움직인다
겸손은 기도의 속성이자 특성이며 기도자가 갖춰야 제일의 성품이다.
Section 05. 기도는 헌신을 타고 은혜를 가져온다
기도의 본질은 헌신이며 헌신이 없다면 기도는 공허한 메아리와 같다.
Section 06. 기도는 도우시는 하나님의 손길이다
기도는 고난 중에 하나님의 손길을 기다리는 인내를 낳게 한다.
Section 07. 기도의 능력은 환난 중에 더욱 빛난다
기도는 환난 중에 인내를 낳고 빛을 발하며 최고의 가치를 드러낸다.
Section 08. 기도의 진정한 표현은 성별된 삶이다
온전히 성별된 사람은 기도를 통해 일하시는 하나님의 대리자이다.
Section 09. 기도는 온전한 신앙 기준을 세워준다
점점 더 많이 기도할수록 신앙에 관한 선한 기준은 더 명확해진다.
Section 10. 기도는 하나님을 움직이게 한다
기도는 하나님에게 우리의 일을 간섭하시도록 움직이는 도구이다.
Section 11. 중보기도는 연민에서 비롯된다
다른 사람을 위한 중보기도는 동정하는 심령으로부터 잉태된다.
Section 12. 합심기도는 연합과 일치를 가져온다
합심기도보다 교회 연합과 일치를 이루는 효과적인 것은 어디에도 없다.
Section 13. 기도는 선교를 보완하는 심부름꾼이다
기도와 선교는 하나이며 모든 선교의 성공 열쇠는 기도에 달렸다.
▶ 특별수록 : 일상과 교회에서 드리는 상황별 기도문
<책 속으로>
“하나님은 기도에 응답하시기 위해 한 사람 안에 있는 모든 것을 원하시며, 마땅히 그 모든 것을 소유하셔야 한다. 하나님은 한 사람에 대한 그분의 목적과 계획을 실행하시기 위해 그 사람의 마음을 통째로 소유하셔야 한다. 하나님은 그 사람의 전부를 통째로 가지셔야 한다. 두 마음을 품은 사람은 지원할 자격이 없다. 이리저리 마음이 흔들리는 사람은 사용될 수 없다. 하나님과 세상과 자신에게 충성심이 나누어진 사람은 꼭 필요한 기도의 자리에 나설 수 없다. 거룩함이란 전부를 드리는 것이며, 그래서 하나님은 그분을 섬기고 기도하는 일을 위해 거룩한 사람들, 온 마음을 다하는 진실한 사람들을 원하신다. ‘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너희를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또 너희의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강림하실 때에 흠 없게 보전되기를 원하노라. 너희를 부르시는 이는 미쁘시니 그가 또한 이루시리라’(살전 5:23-24. 이것이 바로 하나님 나라의 사역자로서 하나님이 바라시는 그런 종류의 사람이며, 이것이 바로 기도하는 사람이 가져야 하는 가장 기본적인 덕목이다.”
16쪽 기도는 나의 모든 존재를 드리는 것이다 중에서
“자신에게는 기댈 만한 아무런 의로움도 없으며, 자랑할 만한 아무런 선함도 없는 사람들은 행복하다. 겸손은 자신에 대해 죄가 클 뿐만 아니라 아무것도 아니라고 진실하고 깊이 있게 의식하는 토양에서 무럭무럭 자라난다. 온갖 죄책감을 느끼고, 모든 죄를 자백하며, 갖가지 은혜를 신뢰하는 것만큼 겸손이 그토록 무성하고 신속하게 자라나지 않으며, 그토록 찬란하게 빛나는 시기와 장소는 없다. ‘나는 죄인 중의 괴수지만 예수님이 나를 위하여 돌아가셨도다.’ 이것이 바로 기도의 기초이며 겸손의 토대이다. 겉으로만 그럴듯한 게 아니라 저 아래로 끝까지 내려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통해 정말로 하나님과 가까워져 있는 겸손 말이다. 하나님은 낮은 자리에 머물러 계신다. 하나님은 기도하는 영혼이 처해 있는 너무나 낮은 자리를 굉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