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하의 글
이야기를 시작하며
첫 번째 만남, 내가 원하는 건강한 교회는 어디에 있는가?
두 번째 만남, 예수님은 교회의 모든 것 되십니다
세 번째 만남, 세상과 소통하는 교회로 살기
네 번째 만남, 왜 꼭 예수님이셔야 하는가?
다섯 번째 만남, 다양성의 세계에서 진리로 살아가기!
여섯 번째 만남, 시드니다음교회 5가지 핵심가치 이야기
일곱 번째 만남, 하늘가족공동체를 지향하는 가족교회ABC
여덟 번째 만남, 단절의 시대에 통합의 공동체로 나아가기
아홉 번째 만남, 주님과 주님의 교회를 위해서 헌신하며 살아가기
이야기를 마치면서
진정한 그리스도인으로서 가져야 할 자세와
앞으로 교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이들에게
가까운 교회가 어디 있는지는 지도를 펼치지 않아도 찾을 수 있다. 창문 밖으로 보이는 건물 사이로 비죽이 올라온 십자가를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다. 결코 적지 않은 수의 교회가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왜 새로운 교회가 필요한 것일까.
시드니다음교회의 김도환 목사 또한 주님으로부터 교회를 개척하라는 마음을 처음 받았을 때 이와 같은 고민을 했다고 한다. 그 부르심에 순종하기로 한 이후에도 ‘이렇게 교회가 많은데 왜 교회를 하나 더 세워야 하는가?’ 고민하던 저자의 마음을 다잡게 한 것은 ‘건강한 교회’가 더 필요하다는 확신이었다. 교회의 숫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진정한 예수님의 교회가 얼마나 되느냐가 중요한 것임을 깨달은 것이다.
그렇다면 모두가 마음속에 그리고 있는 진정한 교회, 이상적인 교회는 과연 어떻게 이룰 수 있을까. 저자는 이 책에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그런 교회를 찾아 헤매는 것이 아니라 “주님께서 주인 되시고 우리를 다스리실 때, 우리 교회가 우리가 원했던 바로 그 교회가 될 것”이라고 말한다. 그렇다면 주님께서 다스리시는 교회는 어떤 모습일까? 그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유일성 안에 세워지고, 예수 그리스도의 진리로 세상과 소통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로 살아가며, 그 분의 공동체를 이루는 것이다.
포스트모던 시대를 지나며 계속해서 교회에 대한 질문과 도전이 있는 시대에 이 책은 우리 시대에 교회가 무엇이어야 하는지, 어떤 모습으로 존재해야 하는지에 대한 하나의 설득이고 눈물이고 계속해서 그 교회를 세워가기 위한 한 장의 벽돌이다.
<추천사>
하나님의 사람들의 이야기 안에는 단순한 해프닝이 아니라 하나님이 하시고자 하는 시크릿이 숨어 있다. 다음교회의 이야기, 교회의 핵심 가치와 비전은 물론 저자 개인의 이야기들 안에서 뿜어져 나오는 파토스에는 미래를 향해 넘실거리는 사도행전적 웨이브가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