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문 4
감사의 글 268
제1장 지방자치시대, 영등포구청과 서울시청
공직의 길-행정고시에 도전하다 14
중앙부처 대신 선택한 서울시 25
첫 번째 공직-영등포구청 문화공보실장 32
서울 실향민, 밤섬 원주민을 아시나요? 42
민선1기 ‘서울시 바른시정(市政기획단’에 참여하다 49
시민의 삶을 살찌우는 문화예술 55
‘서울 청소년 육성 종합계획’ 수립 63
2002년 FIFA 한일 월드컵대회의 감동 71
서울시 버스체계 개편 이야기 85
더 큰 세상, 청와대에서의 값진 경험 102
제2장 과학교육에 우리의 미래가 있다
4차 산업혁명시대, 과학인재 육성이 핵심이다 116
아이 손을 잡고 과학관으로 125
국내 최초로 문을 연 ‘국립어린이과학관’ 131
국립과천과학관을 리모델링하다 139
코로나 시대, 온라인 과학교실 154
안창남과 항공·우주의 꿈 160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이야기 168
제3장 대한민국 총영사가 본 인도 이야기
고대부터 시작된 인도와 우리나라의 인연 178
대한민국 건국에 기여한 인도 대표 메논 의장 187
6·25전쟁과 인도의 역할 192
인도 ‘수자타 아카데미’ 이야기 203
불가촉천민의 아버지 암베드카르 215
제4장 자치(自治다운 지방자치를 위하여
지방자치 30년, 자치단체장의 철학과 덕목 234
공짜 복지 시리즈와 재정의 건전성 241
네루의 ‘사회주의 통제경제’ 실험이 남긴 교훈 248
우리는 ‘요양보호 천사’와 함께 살고 있다 259
추천의 글
■ 오세훈 _ 서울특별시장
최호권은 민선자치시대 개막에 따라 중앙부처 대신 서울시를 선택하여 정책 수립부터 집행 현장까지 폭넓게 자치업무를 경험한 소신 있는 공직자다. 진정한 자치(自治의 힘은 정당 대결의 정치무대가 아니라 오로지 국민을 위한 생활자치(生活自治에서 나온다는 철학을 가진 풀뿌리 민주주의자다.
■ 정진석 _ 국회부의장
청와대 정무수석 시절 그를 처음 만났다. 국정업무 전반에 대한 넓은 시야와 남다른 친화력을 바탕으로 복잡한 현안업무를 능숙하게 협의 처리하던 기억이 난다. 특히 전국 지자체에서 올라온 건의사항에 대해 하나라도 더 해결해 주려고 애쓰는 모습을 보며, 지방의 아픔에도 깊이 공감하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공직자임을 느낄 수 있었다.
■ 윤한홍 _ 국회의원
그는 서울시에서 출발하여 청와대·중앙부처·외교부 해외대사관 근무까지 도전적인 공직자의 길을 개척하며 자신의 한계를 높여 나간 인물이다. 다양한 업무 경험과 글로벌 감각을 바탕으로 도시의 미래국가의 미래를 이끌 수 있는 융합형 공무원의 표상이다.
■ 이상희 _ 前 과학기술부장관
최호권은 연간 200만 명 이상이 찾는 국립과천과학관을 4년 동안 이끌면서 4차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미래인재 육성과 국민들의 과학문화 대중화에 힘쓴 과학교육 전문가다. 또한 과학기술정책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행정의 과학화를 선도할 경험과 역량을 갖춘 인물이기도 하다.
■ 이기호 _ 마산고 40회 동기
공직 입문 초기 그는 고등학교 담임선생님으로부터 받은 공직 좌우명(座右銘 ‘이름없이, 정직하고, 청렴하게’를 명심하고 평생 실천한 사람이다. 30년 공직생활 동안 장관·총리·대통령 표창은 물론이고 정부 훈장조차도 받지 않고 오로지 일에 대한 보람만 추구해 온 공직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