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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혁명 2 (대한민국 근대화 대통령 박정희
저자 김용삼
출판사 지우출판
출판일 2019-05-16
정가 18,000원
ISBN 97889916226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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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01 새마을운동 시동 걸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02 통합적 개발방식의 도입
행정부서는 모두 참여하라

03 고슴도치 이론
“자기 집에 불이 나면 그 집 식구들이 먼저 불을 꺼야”

04 농업이 아니라 공업이다
제철소를 건설하고 자동차를 개발하라

05 닉슨 독트린, 그리고 주한미군 철수
“안보 위해서라면 모든 것 다 바친다”

06 박정희와 미국, 그리고 북한
우리에게 미국은 어떤 나라인가?

07 모든 길은 중화학공업화로
국가의 운명을 결정한 최고의 정책

08 국산 무기를 개발하라
“총알이 안 나가도 좋으니 일단 만들어 보자”

09 마키아벨리스르의 정치학
분할하여 통치하라

10 암호명 ‘890 계획’
극비 지령, “핵무기를 개발하라”

11 핵개발 실패, 박정희의 죽음
미완으로 끝난 박정희 혁명

12 에필로그
‘박정희 혁명’은 자주국방·자립경제 건설

참고문헌
지금까지 경험한 적 없는 혁명가의 모습을 만나다!
‘쿠데타’로 역사무대에 등장하여
‘혁명’으로 삶을 마무리한 근대화 대통령 박정희 18년의 기록

이 책은 대한민국 근대화란 산업혁명을 일궈낸 한 위대한 혁명가에 대한 가장 정밀한 보고서다. 배고픈 국민들에게 밥을 먹이고, 이 나라를 우리 힘으로 지키기 위해 무능과 부패에 맞서 목숨을 걸었던 혁명가 박정희. 그런 그의 소망은 소박하고, 근면하고, 정직하고, 성실한 서민 사회가 바탕이 된 ‘자주독립된 한국의 창건’. 이 책은 박정희가 귀와 입이 아닌, 다리와 눈으로 확인하고 감독하며 마침내 어느 누구도 실행하지 못했던 국가 근대화를 성공시켜 물적 토대와 중산층 형성에 성공한 과정이 근대화에 동참했던 수많은 이들의 증언과 함께 수록돼 있다. 자주국방과 자립경제를 통한 자유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박정희가 일생에 세 번의 다단계 쿠데타를 감행했다는 놀라운 사실은 이 책의 키워드이자 핵심이다. 그리고 그 세 번의 쿠데타의 결과는 혁명이었다.

포퓰리스트 정치인은 상상도 할 수 없는
박정희는 ‘국민의 인기’나 지지율에 일희일비하는 ‘연예인 대통령’이 아닐 뿐 아니라, 포퓰리즘과는 정반대의 길을 걸었다. 수많은 사람에게 박수를 받기 위해 “가진 것 나눠 먹으며 모두가 잘사는 사회”를 추구한 것이 아니라, 비난을 각오하고 “열심히 일하는 사람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가는 사회”를 지향했다. 이것이 박정희가 집권 초부터 서거할 때까지 일관되게 추구했던 지도자로서의 철학이었다.
한국군 월남 파병, 한일 국교 정상화, 향토예비군 창설, 고속도로·제철소 건설 등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늘리기 위해 반드시 해야 할 역사적 과업이었지만, 한편에선 국민들에겐 지지리도 인기 없는 정책이었다. 국교 정상화 대가로 일본이 제공한 자금을 일제하에서 피해를 당한 사람들에게 나눠 준 것이 아니라 국가발전을 위한 제철소와 고속도로, 소양강댐 건설에 70퍼센트의 자금을 투입했다. 포퓰리스트 정치인이라면 상상도 할 수 없는 ‘통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