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4차 산업혁명시대, 대한민국의 교육혁명을 제안한다
CHAPTER 1 지금까지의 교육 방향으로는 안 된다
잘못된 교육이 대한민국 아이들의 미래를 위협한다 | 미래교육 철학의 기본은 사람 간의 소통 | 어른이 없다. 리더가 없다 | 세계 최고의 대학진학률은 우리의 자랑? | 선취업 후진학 제도 058 진학에 매달리지 말라. 진로에 정답이 있다
CHAPTER 2 우리 아이들은 지금 아프다
정체성을 찾아 나서는 길 | 계란을 바위에 던지는 것을 포용하는 사회 | 아버지들이여, 다시 돌아오라 | 지금은 미래사회로 다가서는 위대한 시간 | 속도전의 막을 내리고 방향을 살펴야 할 때
CHAPTER 3 앞서가는 것보다 함께 나아가는 것을 중시하는 공동체
진로교육에 아이들 미래가 달려 있다 | 내 아이의 희망을 위한 부모의 희망 선포 | 놓칠 수 없는 특별한 기회, 4차 산업혁명시대 | 99%의 노력은 여전히 강력한 힘 | 절대신뢰를 보여줄 때 아이들은 더 크게 성장한다
CHAPTER 4 진정성 있는 시대정신이 흐르도록 길 만들어주는 리더
프랑스의 바칼로레아 | 이 시대 그들의 동력, 후츠파 정신 | 마윈의 성공비결은 세상을 향한 선한 마음 | 수용적 사고력 vs 비판적 ? 창의적 사고력 | 더 이상 수능은 자녀의 인생을 결정하지 못한다
CHAPTER 5 다시 본질로 돌아가자
부모는 자녀의 인생 가이드 러너 | 진로를 향한 도전이 멈추지 않는 한 절대 우상향인 아이들 | 진로 여행은 미래지도를 그려갈 수 있는 절호의 기회 | 사명감으로 시작해서 사명감으로 끝나는 ‘스승’이라는 이름의 직업, 교사 | 좋아하는 일은 어떻게 찾아낼까? | 우리가 잊고 있던 가훈의 강력한 힘
CHAPTER 6 완전한 변화를 위해 간절하고 절박하게 251
가르치는 교사? 함께 성장하는 교사! | 청소년들에게 - 살면서 반드시 정직해야 한다 | 획일적인 교육과는 과감히 작별을 고해야 할 때 | 진로근육은 ‘그릿’으로부터 | 알파덕후
4차 산업혁명시대에도 ‘대학진학률 세계 1위 ’의 현실은 아이들에게 축복일까?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으며 세상이 떠들썩하다. 하지만 70%라는 경이적인 기록으로 세계 1위 대학진학률을 자랑하는 나라답게 오직 ‘입시’라는 한 가지 목표에만 매달려 있는 대한민국의 교육. 그럼에도 대졸자의 학력을 필요로 하는 직무가 전체 고교 졸업자의 35% 내외에 불과하다는 어느 학자의 진단이 주는 우리 사회의 시사점은 크다. 대학진학이 교육의 전부인 것처럼 내몰리지만 주위를 돌아보면 ‘이태백(이십대 태반이 백수’의 잔인한 현실을 보며 청소년들은 의문을 품고 자신의 진로에 대해 고민한다. 그들에게 적절한 답을 주고 진로를 돕기 위해 화학교사에서 진로교사로 전격 전환한 선생님이 있다. 그 역시 20대에 박사 학위를 받고 교사가 되기까지 진로를 찾아가는 치열한 고민의 과정을 겪었다.
학교 안에서 교육혁명을 위한 방법론을 제시해오고 있는 그는 학교가 입시 기능 외에 4차 산업혁명시대에 걸맞은 역할을 할 것을 적극 요구하고 있다. 이 책은 그가 그런 뜻을 품고 30여 년간 교직에 몸담으며 얻은 교사로서의 모든 지식과 현직 진로교사로서의 식견을 총망라하여 쓴 책이다.
“선생님,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는 진로 방향은 어떤 것일까요?”, “지금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요?”라는 아이들의 고민에 좋은 답을 주기 위해 우리 교육이 변화해야 할 방향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진학에 매달리지 말라. 진로에 정답이 있다
저자는 미래교육을 위해서는 진학보다 진로에 초점을 맞출 것을 당부한다.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직업은 빠르게 사라지고 다시 전에 없던 새로운 직업으로 채워지고 있다. 위기이자 기회인 시대다. 이 책에서는 이러한 시기에 현재 우리 교육이 처한 상황과 지향점을 세세하게 살핀다. 미래 세상은 AI가 대신할 수 없는, 사람만의 능력을 특화하는 창의 융합형 인재를 요구하고 있다.
이를 위해 우리나라도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 ‘창의 융합형 인재’에 요구하는 여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