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의 말 : 아이들이 간절하게 보내는 신호
Part 1. 아이가 바라는 것, 부모가 바라는 것
부모의 반응이 아이의 가치관을 바꾼다
정신이 건강한 아이들의 특징
타고난 기질에 따른 양육이 중요하다
아이의 기질을 파악하는 방법
그릇이 큰 아이로 키우려면
아이에게 무한한 신뢰를 보인다는 것
아이의 사랑 배터리를 충전하는 법
아이의 세상을 그대로 인정하기
아이를 속박하지 않으려는 노력
사소한 차이를 감지했을 때
아이는 대단한 것을 바라지 않는다
엄마가 바라는 것은 오직 네 행복뿐이야
따뜻함과 엄격함을 함께 갖춘 부모
아빠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양육의 세 가지 기본 원칙
부모가 해야 할 일 vs 하지 말아야 할 일
Part 2. 긍정 육아의 첫 번째 원칙 : 반응성
“아이의 신호에 민감하게 공감하는 법”
아이만의 발달 시간표를 따를 것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인정하기
아이의 성장을 위한 최고의 방법
어린이집에는 언제부터 보내야 할까?
아이가 보내는 신호에 민감해지기
엄마한테는 네가 1번이야
아이의 관계 욕구를 채워줄 것
아이가 웃으면 같이 웃기
어떤 고민도 한심하지 않다
속상한 마음부터 이해해주기
기다리는 훈련을 시킬 때
당황하지 않고 차분하게
기다릴 줄 아는 아이로 키워야 하는 이유
‘너를 이해한다’는 메시지
훈육과 학대의 차이
소통의 첫걸음
기분 좋은 대화 상대가 되는 방법
서툰 표현도 진지하게 받아주기
독이 되는 칭찬과 약이 되는 칭찬
아이가 변한다는 신호
감정 표현을 잘하는 아이가 건강하다
Part 3. 긍정 육아의 두 번째 원칙 : 민감성
“아이의 모든 행동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아이의 행동에 ‘어느 날 갑자기’는 없다
숨어 있는 욕구를 발견하기
생떼와 불안을 구분할 것
아이의 약한 신호를 놓치지 않으려면
아이의 표정이 어두운 날에는
밥을 먹으면서 아이의 ‘이야기 배’까지 채워줄 것
자기 실수를 스스로 돌아보도록
사랑받고 싶다
‘믿음을 주는 부모, 스스로를 믿는 아이’
세브란스 소아정신과 천근아 교수가 말하는 긍정 육아의 힘
연세대 세브란스 소아정신과 의사이자 <여러육아고민상담소-EBS 부모> 전문 패널로 수많은 아이들을 진료 상담하고, 부모의 마음을 어루만져 온 천근아 저자의 책 『아이는 언제나 옳다』 개정증보판이 위즈덤하우스에서 출간되었다. 2013년에 처음으로 나온 이 책은 ‘마음이 건강한 아이’로 키우기 위한 지혜롭고 현실적인 육아 노하우를 제시하며 많은 부모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에 새롭게 책을 개정하면서 그간 저자가 연구와 상담을 하면서 쌓아온 이론과 사례를 더했을 뿐만 아니라, 긍정 육아의 세 가지 원칙을 주 키워드로 하여 목차를 더욱 체계적으로 정리하였다.
저자는 아이를 키울 때 가장 중요한 긍정 육아의 세 가지 원칙으로 ‘민감성, 반응성, 일관성’을 꼽는다. 아이가 부모에게 안정적인 신뢰를 쌓아가기 위해서는 아이의 신호에 신속하게 응하며, 아이가 원하는 것을 민감하게 알아채고,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 일관적인 태도로 아이를 대해야 한다는 것이다. 아이의 인생에서 첫 번째 대인관계인 부모와의 두터운 신뢰를 통해 아이는 비로소 자기 스스로를 믿고, 용기 있게 세상에 나아갈 힘을 얻을 수 있다.
“아이의 모든 말과 행동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아이의 문제행동보다 아이의 마음을 먼저 들여다보세요
완벽한 아이, 완벽한 부모, 완벽한 양육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부모도 사람인지라, 아이를 키우다 보면 아이를 향한 불안과 분노의 감정이 폭발하기도 한다. 아이가 대책 없이 고집을 부리고 약속을 지키지 않을 때, 부모의 뜻에 반하는 행동을 할 때, 거짓말을 하거나 거친 표현을 할 때, 부모는 아이를 도대체 어떻게 대해야 할지 혼란스러워진다. 아이를 때리거나 공포감을 주는 체벌을 가하면 아이의 마음에는 지울 수 없는 흉터가 생길 뿐만 아니라 부모에 대한 마음의 문을 닫을 것이다. 한편, 부모가 기준 없이 허용적으로 아이를 대하다 보면 부모의 말을 귀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