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엄마표 생활영어 레시피>> 사용설명서
전개 Beginning
- 부르기 Calling Them
- 안아주기 Giving Them a Hug
- 앉히기 Making Them Sit
- 눈높이 맞추기 Matching Their Eye Level
마음 달래기 Comforting a Child
- 감정 달래기 Comforting Them
- 상황 이해하기 Understanding Their Behavior
- 다독이기 Consoling Them
- 격려하기 Encouraging Them
상황 들어주기 Hearing Them Out
교육하기 Teaching Right from Wrong
- 친구 관계 Interacting with Peers
- 티비 볼 때 When Watching TV
- 손가락 빨 때 When Sucking on Fingers
- 못하겠다고 떼쓸 때 When Throwing a Tantrum
- 집에 안 들어가려 할 때 When Refusing to Go Back Home
- 계속 놀고 싶어 할 때 When a Child Wants to Continue to Play
- 무례하게 행동할 때 When a Child is Being Disrespectful
아이의 생각 묻기 Asking for Their Thoughts / Opinions
엄마 마음 표현하기 Expressing Mom’s Feelings
- 양해 구하기 Seeking understanding
제 3의 대안 제시하기 A Third Alternative
칭찬하기 Giving Compliments
감정 조절의 한계 Setting Limits
언어 습득의 첫 단계는 부모와 자녀의 안정적인 관계이다!
엄마표 영어를 하는 엄마 아빠가 많다. 꽤 오랜 기간 아이에게 영어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해 노력한다. 부모가 영어가 유창하지 않더라도 오디오, 책, 넷플릭스, DVD 등을 총동원해서 노력한다. 그래도 항상 뭔가 부족하다고 느낀다. 부모가 영어회화를 배워서라도 아이와 함께 생활 속에서 대화를 이어나가고 싶은데 그런 책이나 자료가 많지 않아서다. 기존의 책이나 자료를 참고하면 엄마표 생활영어 대화 예시가 너무 한정적이어서 활용성이 떨어졌다. 그때 혜성처럼 등장한 시온맘표 생활영어!
저자는 일상에서 아들 시온이와 나누던 영어 대화를 자료로 만들기 시작했고 아빠표, 엄마표 영어를 실천하고 있는 부모님들의 고충을 듣게 되면서 무료 나눔으로 이어졌다. 이미 수천 명의 부모님이 시온맘표 생활영어 자료를 받고 활용하고 있다. 이러한 시온맘표 생활영어 자료를 활용성, 가독성, 실현성을 높여 한 권의 책으로 만들었다. 방대한 자료 중에서 아이의 마음을 가장 잘 헤아리고 부모와 좋은 유대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훈육 편]만을 우선 책에 담았다. 2권은 독자 분들의 관심과 니즈에 따라 이어지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그동안 저자가 아이에게 이중언어를 실천하면서 진지하게 고민했던 내용들이 책에 담겼다. 특히 아이가 속상한 감정을 외국어로 표현했을 때, 부모가 아이의 언어로 마음을 달래줄 수 있는 준비가 잘 되어 있어야 한다는 깨달음이 가장 절실했다. 인풋의 방식과 비율 이전에, 언어 사용자와의 관계성이 아웃풋에 매우 중요한 영향을 끼치는 경험을 했기 때문이다.
저자가 SNS에서 엄마표 영어 콘텐츠를 다루며, 시온이 할머니 이야기를 공유하는 저변에는 부모와 자녀의 관계를 강조하고 싶은 엄마의 마음이 숨어 있다. 가정에서 아이와 함께 생활영어를 실천하고 계신 부모님들께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
저자는 부모의 영어 공부와 부모표 영어는 매우 다르다고 생각한다. 전자는 부모를 위한 학습이 되지만, 후자는 부모는 물론 아이